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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기금 코로나19로 바닥, 수해복구지원 비상
코로나19로 인해 재난관리기금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수해복구 지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재난관리기금으로 304억 원을 적립했지만,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204억 원을 지출했고, 법정의무 예치금 99억 원을 감안하면 현재 집행 가능한 기금은 1억 원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재난관리기금은 공공시...
양현승 2020년 08월 10일 -

미래통합당 수해현장 찾아 '4대강 재평가해야'
섬진강 유역 홍수피해 현장을 찾은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4대강 사업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을 찾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 정비를 지속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은 ...
김철원 2020년 08월 10일 -

정세균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신속 진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과 전북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비의 절반을 국비로 지원하고...
양현승 2020년 08월 10일 -

구례서 토사 유실로 도로 옹벽 붕괴..차량 통제
오늘(10) 오후 1시 30분쯤, 구례군 광의면 구만리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국도 7호선의 옹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행정과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2020년 08월 10일 -

영산강 따라 쓰레기띠...폭우 피해 속출(R)
◀ANC▶ 집중호우와 함께 쓰레기들도 강으로 떠밀려왔습니다. 영산강 줄기를 타고 거대한 쓰레기 띠가 생겼고, 목포 바다까지 쓰레기 천지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반투명지도] 영산강이 끝나는 전남 목포시 영산호 가장자리에 마치 간척사업을 한 듯 쓰레기 섬이 생겼습니다. 사흘 ...
김진선 2020년 08월 10일 -

소 구출 작전.."구해줘서 고맙소"
(앵커) 이번 집중 호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큰 수난이었습니다. 물 속에서 허우적대거나 지붕으로 피신한 소의 영상을 보고 안타까워 하신 분들 많았을 텐데요. 물이 빠지고 난 뒤 대대적인 구출작전이 진행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위태롭게 내려앉은 지붕 위에 누렁 소 다섯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습...
이계상 2020년 08월 10일 -

곡성 산사태...'인재' 여부 경찰수사 착수
(앵커)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산림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인근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 사고. 일부 마을 주민들은 산사태의 원인...
남궁욱 2020년 08월 10일 -

섬진강 유역 홍수... 물관리 문제 없었나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비가 쏟아지긴 했지만 하늘만 원망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물 관리 당국이 홍수조절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 전남 구례군 서시천의 하천 제방이 무너진 자리로 강물이...
김철원 2020년 08월 10일 -

"복구도 못했는데"..광주*전남 빗속의 복구
(앵커) 복구가 시작된 수해 현장은 농촌과 도시 할 것 없이 참혹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비까지 계속 내렸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구례군 주민들이 흙탕물로 범벅이 된 건물 잔해와 물건들을 치우는데 여념 없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복구중이지...
우종훈 2020년 08월 10일 -

태풍까지..다행히 큰 피해 없어
(앵커) 딱 이틀 쏟아진 비가 광주와 전남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태풍 소식까지 들려와 놀라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태풍은 다행히 큰 피해 없이 광주와 전남 지역을 빠져나갔지만,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호남 고속도로 석곡 나들목 부근입니...
이재원 2020년 0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