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 5백 명에 한 명 꼴

광주지역 백신 접종자 가운데 이상반응 신고자는 5백명에 한명꼴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는 1차,2차를 모두 합쳐 45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이상반응을 신고한 접종자는 907명, 비율로는 0.2%로 집계됐습니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0.24%, 화이자 0.1%, 얀센 0.23% 등으로 큰 차...

소 브루셀라병 전국 확산

◀ＡＮＣ▶ 세균성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된 소를 살처분하고, 전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남의 한 축산농가 포크레인에 묶인 마취된 소가 대형 트럭으로 옮겨집니다.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로...

41년만에 이름 찾은 518 무명열사

(앵커) 5.18국립묘지에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명의 무명열사가 잠들어 있는데요. 5.18 조사위원회가 41년 만에 이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을 찾아냈습니다. 가족 찾기를 포기했던 유족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름도 사진도 없는 무명열사의 묘. 궂은 날씨 속,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

해체공사 등 위험 공정 CCTV 의무설치 필요

해체나 굴착 등 위험한 공정을 진행하는 민간 공사장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의 경우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철거공사가 진행된 정황이 확인되고 있지만 사고 직전의 공사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직접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또, 운암 3단지 재건축 공...

노형욱 장관 "참사 사실상 인재, 종합 대책 수립'

이번 붕괴참사의 원인은 인재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은 오늘(15일) 광주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언론브리핑을 열고 현장에 광범위하게 퍼진 안전불감증과 제도가 지켜지지 않은 점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사실상 인재로 결론내렸습니다. 한편,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붕괴 사...

조합장-문흥식 학동 지역 재개발 이권 개입

◀ＡＮＣ▶ 미국으로 도피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조합장 선거에 참석하는 등 학동 재개발사업에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MBC가 입수한 자료에는 문흥식 전 회장과 현 조합장인 조 모 씨가 인근 다른 재개발 사업에서부터 이권에 개입해온 정황이 담겼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리포트 ▶ 지난...

문흥식 전 회장 해외 도피..입건자 2명 구속영장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붕괴 참사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개입정황이 드러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 회장이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 전 회장은 이미 이틀전 미국으로 출국했는데, 뒷북 수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

광주,전남 오늘의 날씨 [뉴스투데이 2021.06.15]

광주,전남 오늘의 날씨 [뉴스투데이 2021.06.15]

진도군, 어린 대하 200만 마리 방류

진도군은 어린 대하 200만미를 진도읍 전두 해역에 방류했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cm 이상으로 전남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큽니다. 진도군은 지난 2019년에도 어린 대하 3백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전남 서부권 소브루셀라병 확산..400마리 이상 살처분

전남 서부권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올들어 4개 농가에서 58마리의 소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72마리가 살처분됐으며, 무안군에서는 237마리, 나주시에서는 155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농가와 공수의, 인공수정사 등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