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탑승 관광객 증가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 '남도한바퀴'를 타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남도한바퀴 14개 노선을 운영한 결과 만2천9백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버스 1대의 평균 탑승자 수는 22명으로 지난해 13명보다 증가했습니다. 관광지별로 여수와 진도, 해남, 완도, 강진 등의 관광코스가...

지리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유치전 나서

전라남도가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유치에 나섭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년 7월 지리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5억 원의 예산을 올린 상태이며, 전남 구례와 경남 함양산청, 전북 남원에서 개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구례군민의 자발적 성...

세방산업 TCE 배출 검증 본격화

세방산업의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 영향을 조사할 검증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검증위원회는 오늘(29일) 회의를 열어 검증 계획을 확정한 뒤 분과별로 배출량 조사와 건강 검진, 측정망 설치 등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검증위와 세방산업은 배출 영향 조사 범위를 최대 반경 3킬로미터...

광주 군공항 이전 방안 토론회 관심

광주 군공항 이전 건의서가 정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이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내일(30)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 군공항과 국내선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와 시*도 의회,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지...

비엔날레 포럼에 소설가 한강 참가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열리는 비엔날레 포럼이 소설가 한강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비엔날레와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100여개 비영리 단체가 참가해 예술기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맨부커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씨는 첫번째 발제자로 나서 자신...

모 식품가공협회서 횡령 의혹..경찰 내사

소상공인단체인 모 식품가공협회장이 회원에게 공급해야 할 농작물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모 식품가공협회장인 A 씨가 전남지회장으로 역임할 당시 회원수를 부풀려 정부로부터 대량 공급받은 농작물을 도소매업자에게 되팔아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진...

광주 전통시장에 청년상인 입점 '활력'

광주지역 전통시장에 청년 상인들이 잇따라 입점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 참여할 이동 매대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선정한 결과 40개 팀 중 30개 팀이 청년 상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앞서 1913 송정역 시장은 청년 상인들의 참여로 전국적인 유...

법원, "지방의원이 어린이집 원장 겸직 안된다"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하지 못하게 한 것은 부당하다며 광주의 모 구의원이 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어린이집의 통상적인 운영 시간 중에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전임으로 한 취지와...

'명절 떡값' 교장의 교단 복귀에 논란

교직원들로부터 명절 떡값을 챙겨 중징계를 받았던 교장이 3년 만에 교단에 복귀하게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교육청 산하기관의 연구사 A씨를 모 초등학교 교감으로 발령한 것을 두고 해당 학교의 일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A...

시의회, 정책자문관*시금고 조례 재논의

이번 주에 열리는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논란이 된 정책자문관 제도와 시금고 선정 방식과 관련한 조례안이 통과될 지 주목됩니다. 지난달에 열린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두 조례 개정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라왔지만 의원들간의 이견과 짧은 일정 때문에 심사가 보류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