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주행 중이던 승용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17) 오후 5시 55분쯤 광주시 서구 덕흥동 어등대교를 달리던 SM3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관, 중소기업 수출입화물 검사 비용 지원

광주본부세관이 이달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 화물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 화물은 선박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이고 항공 화물과 벌크 화물은 제외됩니다. 광주세관은 올해는 예산 범위에 따라 중소기업만 지원 대상이 됐고, 세관 검사과정에서 화물주가 부담한 컨테이너 상하차료와 운송료 등이 지...

광주지역 6월 수출, 3개월만에 반등세

감소세를 보였던 광주지역 수출이 석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한 10억 7천만 달러였고, 수입은 5.3% 줄어든 4억 9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5월 수출 실적과 비교하면 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코...

"광주 개발예정부지, 공익적 활용방안 검토해야"

광주지역 대규모 개발예정부지를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정환 광주시의원은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완지구 조성 이후 장기간 방치돼있는 문화예술용도 부지와 민간에게 매각돼버린 KBS 라디오 송신소 부지를 공공 용도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어...

신안군수 목포시장 '통합 합의

◀ＡＮＣ▶ 목포시장과 신안군수가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6차례나 통합이 시도됐다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시장 군수가 통합에 공식 합의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시군 통합을 먼저 제안한 측은 신안군입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종식 목포시장은 ...

수면제 이용해 남편 살해한 60대 부인 징역 18년

수면제를 이용해 남편을 살해한 뒤 내연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60대 부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수면 유도제를 탄 음식을 남편에게 먹인 뒤 둔기 등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내...

전남도 교육청, 중학교 집단 성폭력 진상조사 실시

영광의 한 중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들에게 집단 성폭력을 당한 뒤 피해 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라남도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사안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영광교육지원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진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학생 A군은 지난 3일 급성...

'끓는물 붓고 불로 지지고' 20대 연인 구속

(앵커) 선배에게 가혹행위와 폭력을 일삼던 20대 커플이 구속됐습니다. 사람이 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인데요. 피해자에게 끓는 물을 붓고, 심지어 가스 토치로 온몸에 화상을 입히는 등 고문과 같은 가혹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팔과 가슴에 붕대를 감고 있는 한 남성. 온 몸엔 화상을 입은 흔...

광주시, 거리두기 2단계 무시...방판 업체 고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무시하고 실내에서 모임을 가진 방문판매업체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에 60여 명이 모여있다가 행정안전부와 광주시의 합동점검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는 본사가 서울에 있고, 광주 사무실에는 행정명령 공고문이 ...

광주 코로나 '위중' 환자 증가

(앵커) 오늘 광주에서 새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제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중증환자가 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명은 인공심폐장치인 '에크모'에 의지해 치료를 받을만큼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에크모'에 의지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