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코로나19 다시 확산92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발생..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광주에서 1명, 전남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남의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와 전남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한 명씩 추가로 나왔습니다. 화순군 화순읍에 사는 6...

코로나19 수산물 소비감소…갈치·조기·병어값 하락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로 갈치와 조기 등 수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조기 백마리 한상자 경매가격이 40만원에서 70만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원 정도 하락했고, 갈치는 5마리에 12만원에서 15만원 선으로 작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목포수협은 조업 부진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전시도 유튜브로 중계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중단한 광주문예회관이 무관중 공연 실황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유튜브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도 전시 중단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작품들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

코로나 19 여파 실업급여*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급증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실업 급여와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기 시작한 2월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된 실업 급여 신청 건수는 만 6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 천여건에 비해 무려 46%가 증가했습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

경기 민감 업종 연체 비율 높아져..모니터링 강화

코로나 19 유행 이후 일부 업종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연말 0.86이던 음식.숙박업의 연체율이 지난 달에는 1.09로 상승했고, 건설업의 연체율도 0.2에서 0.54로 두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광주은행은 유의미한 상승은 아니지만, 일부 업종에서 연체율이 높아지고는 있다...

`코로나 19 여파` 금호 고속 이용객 급감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금호고속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이용객은 112만 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48%나 감소했습니다. 또, 이번달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은 32만 7천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5%가 줄었습니다. 이처럼 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금...

문화재 나온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부지..정밀 조사

광주시가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된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부지에 대해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부지의 문화재 시굴 조사 결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문화재청의 판단에 따라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추가 정밀 조사...

'비례연합정당' 정치개혁연합 광주시당 출범

비례연합정당인 정치개혁연합이 광주지역에서 창당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치개혁연합 광주시당 추진위원회는 창당대회를 열고 미래한국당의 반칙에 대응하기 위해서 민주화운동 원로들과 시민사회가 직접 나서서 비례대표연합정당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개혁연합 광주시당은 광범위한 시민 참여와 함께 각 정당과 ...

음주단속 현장 보고 도망가던 음주운전자 검거

경찰이 코로나 여파로 중단했던 음주운전 단속을 다시 시작한 가운데 단속을 피해 도망가던 5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6)밤 11시 40분쯤 광주 북구 오치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5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

5.18 40주년 행사 코로나로 위축 우려

(앵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5.18의 전국화, 세계화에 방점을 두고 준비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불혹을 맞은 5.18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