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쓸쓸한 죽음 막으려면‥"지역이 함께 돌봐야"
(앵커)지난주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70대 여성이 50대 지적장애 조카를 돌보다사망한 뒤 방치된 사건을 두고자치단체의 사회안전망에 구멍이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쓸쓸한 죽음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유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50대 지적장애 조...
유민호 2023년 12월 11일 -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00억 원 돌파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전라남도는 지역의 재정 격차를 줄이고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모금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전담 조직을 꾸려 홍보와 답례품 선정 등적극적인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민호 2023년 12월 11일 -
"성공 개최 최선"‥여수 섬박람회 조직위 출범
(앵커)오는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여수시와 전라남도, 시민이 한마음으로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고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오는 2026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세계 처음으로 섬을 주제로 국제박...
유민호 2023년 12월 11일 -
주종섭 도의원 "남북귀환어부 피해보상 특별법 촉구"
남북귀환어부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보상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어제(7) 도의회 본회의에서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1960년대 북한에 납치됐다 돌아온 뒤, 당시 간첩으로 몰린 어부들의 ...
유민호 2023년 12월 08일 -
이웃도 몰랐던 쓸쓸한 죽음
(앵커)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고, 중증 지적장애를 지닌 50대 조카가 시신 옆에서 함께 구조됐습니다.평소 지병을 앓던 여성이 거동이 불편한 조카를 50년 넘게 돌봐왔는데,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다쳐 공백이 생긴 사이 쓸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아파트 입구 안으로 병...
유민호 2023년 12월 07일 -
"뛸 선수 없다"‥위기의 순천고 축구부
(앵커)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줄다보니 전통을 자랑하는 고등학교 축구부도존폐위기에 놓여 있습니다.40년 역사의 순천고등학교 축구부가그런 경우인데요.한때, 폐지 우려가 나왔지만,순천의 유일한 고등학교 축구부인 만큼축구클럽인 FC 체제로 전환하는 등지역 사회가 대안 찾기에 나섰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
유민호 2023년 12월 06일 -
고흥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전국 이동중지
고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늘(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고병원성 여부를 알기 위해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민호 2023년 12월 04일 -
외적 침입 알린 '봉수'..사적 지정 박차
(앵커)조선시대, 왜구 등 외적의 침입을서울로 빠르게 알렸던 통신 수단,바로 불과 연기를 피워 올린 봉수입니다.전국 곳곳을 잇는 이같은 봉수가최근 공식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섬과 푸른 바다가 보이는여수 돌산읍 봉수산 정상입니다. 수풀이 우거진 돌무더기....
유민호 2023년 12월 03일 -
김장 앞두고 간편한 절임배추 인기
(앵커)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 주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특히, 해발 300미터 고랭지에서 자라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순천 외서면의 절임배추가 인기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순천시 외서면의 한 배추밭입.해발 300미터 높이 고지대에서찬바람을 맞은 배추가 수확을 ...
유민호 2023년 11월 27일 -
'돈내기 윷놀이' 방화 살인 60대에 징역 35년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돈내기 윷놀이를 하다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6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돈을 잃고 화가 난 남성이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고,유족과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고흥군의 한 마을 컨테이너 건물에서 ...
유민호 2023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