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철부지우리 신랑 생일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철부지신랑 정용운씨의 35번째 생일이네요.. 평소 애정표현보다 잔소리를 더 많이 하는 저인데 오늘만큼은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고싶어서 이렇게 사연보내보아요..
결혼 전에는 평소 별거아니던 남편의 모습들이 결혼 후에는 애키우고 이래저래 현실에 부딫치면서 남편을 참 속상하게 하는 말들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 남편 아침밥 한번 제대로 챙겨먹여 출근시킨적이 없는것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25개월된 아들만 맛있는거 해먹이고 챙긴다고 질투하던 우리 남편..
지금은 제가 뱃속에 둘째아들 임신하고 있는데
두아들에 치여 자기는 또 찬밥신세되겠다면서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으이구 질투쟁이..ㅎ
내가 사랑하는 우리남편 정용운씨~~~
우리가족을위해 고생하는 당신에게 이 한몸바쳐서 일평생 정용운만을 위한 여자로 살께요~ㅎ
너무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이재훈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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