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같이 듣고 싶네요.
늘 첼로를 켜는 모습이 아름다운 혜림샘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되네요..
반가워요... 반갑게 인사해 주실거죠..ㅎㅎ
광주를 떠나 지금은 영암 삼호에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며 지내는 평범한 아짐입니다.
솔직히 방송을 쭈욱 들을 수는 없지만 여기에 있는 사연을 함께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아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고 나니 생각과는 엄청나게 다른 현실에서 힘든일이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지내는 행복한 일만 생각했는데... 우와...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예요..
천방지축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속에 피곤함이 가득하다는걸요..
집에 가면 내 아이들과 이야기 할 시간도 없이 집안 정리에 식사 준비에 이것저것 하다보면
어느새 자정은 넘어있고 피곤함에 쓰러져 잠들때가 무지 많거든요..
그래도 또 아이들은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정신없이 지내게 되거든요..ㅎㅎ
천방지축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며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듣고 싶네요..
우리의 생활은 늘 힘듦 속에 아름다운 행복이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있는 선생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엄정화의 "Festival"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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