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자화자찬?

어제 딸아이 차에태우고 언덕을 올라가려고 아래 대기중이였는데. 제차 위쪽에 있던 차량이 한참을 움직이질않더니
그대로 후진해서 제차를 꽝하고 박아버렸어요.
다행이라면 속도가 붙지않은 상태여서 큰 충격은 없었다는거였지요
딸아이 병원가는 길이라서 마음은 급한데 사고내신분은 차에서 내릴 생각도 안하고 제가 내려서 가봤더니 어쩔줄 몰라하시더라구요
일단 전화번호 교환하고 저는 병원갔다 일보고 집으로 왔더니 저녁무렵에 사고낸차량 보험사에서 차량고칠거 있으면 고치고 병원치료도
받으면 나중에 연락달라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모녀 딱히 아픈데도 없고 차도 범퍼가 깨진것도 아니고 번호판만 살짝 구겨져서
그냥 두라고 했어요. 다행이 아침에 일어나봤더니 딸아이도 저도 컨디션도 괜찮고 차도 앞번호판만 갈아주면 될것같아요.
아침에 상대방 차주아주머니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화왔길래
운전조심하시고 차량정비 잘하고 다니시라고 저희는 괜찮다고 말씀드렸어요

림디
저 잘한거 맞죠? 차사고 당하면 무조건 드러눕거나 합의금부터 불러대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안될것같아서요.
자화자찬 해도 되죠^^

봄비도 이뿌게 내리고 얼마전에 의미있게 본 영화 동주 ost
신청곡 : 강하늘이 부른 "자화상" 듣고 싶어요.
오늘 날씨랑 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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