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비탄에 잠긴 광주..분향소 발길 이어져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가장 많은희생자가 난 광주에도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친인척과 이웃을 잃은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마스크를 쓴 어르신이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한 동네에 살며 친구처럼 지냈던 사돈의...

"그립고 보고파요"..슬픔 뒤덮은 무안공항

(앵커)무안공항에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킨 채 오열하고 있습니다.하루아침에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이 공항을 뒤덮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언제나 듬직한 사위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2명을 한꺼번에 떠나보낸60대 할아버지.미성년이라 신원 확인마저 늦어지면서 아무리 참...

광주전남기자협회, '진실을 밝혀 추가 참상을 막겠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애도문을 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대부분이 지역민이고 참사는 기자 동료의 목숨도 앗아갔다"며 "국가 애도 기간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검은리본을 달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협회는 "진실을 밝히고, 구조적 문제를 짚어 추가 참상을 막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희생...

[LTE] 계속되는 수습 작업‥유가족도 현장에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벌어진무안공항 현장에서는 오늘도하루 종일 수습 작업과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이 이어졌습니다.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자 답답한 마음에 유가족들이 현장에 나와 지켜보기도 했는데요.무안공항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박종호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기자)네, 제주항공 여객기 ...

뉴스데스크 2024.12.30

뉴스데스크 2024.12.30

'더현대 광주' 건축*경관 심의 조건부 통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건축*경관공동위원회를 통과해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광주시는 오늘(30)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회 건축*경관공동위원회를 열고'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한심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했습니다.위원회는 보행 동선과 개방성 강화 등을조건으로 달아 안건을 통과시켰으며,이로써 ...

제주항공 참사..광주 분향소 발길 이어져

제주항공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난 광주에도 분향소가 차려져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광주 5.18민주광장과 각 자치구에 마련된분향소에는 시민들이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또 국가애도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광주시청과 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은조기를 게양해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기...

'제주항공 참사' 전남 공무원도 14명 포함

어제(29)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에는 14명의 공직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화순군 4명, 담양군 1명, 목포시 2명, 도교육청 소속 5명 등으로 모두 전남지역 공무원들입니다.각 지자체는 대책본부를 꾸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희생자에 대한 장례 지원 등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시, '장례 지원단' 등 유가족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광주에 주소지를 둔 희생자가많이 발생하면서 광주시가 장례 지원단 등유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광주시는시청과 구청 간부 공무원 2명이 1조가 돼, 모두 58개의 조가유가족 편의 제공과 민원 해소,장례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참사 유가족들은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장...

전남도 지역 여행업계 피해현황 파악..지원 나선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이 내년 1월 1일까지 폐쇄되면서전라남도가 지역 여행업계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전남도는 문체부에 여행사의 직접적 피해와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이용 불안감에 따른 여행취소 손실보전금 지원 등을 건의하고해외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들에게도 관광진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