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통합 과정에서 퇴출된 일부 체육단체 회복 요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체육회에서 배제된 일부 단체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상회복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낚시협회와 걷기협회, 무도협회 등 20여개 단체가 통합 과정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고 주장하며 부당한 결정을 내린 체육회에 대해서도 감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성 소방헬기 추락'…"규정보다 긴 물주머니 원인

지난 2017년 보성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는 규정보다 긴 산불진화용 물주머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헬기가 규정보다 1미터 이상 긴 물주머니를 동체에 묶어 사용하다 물주머니가 꼬리 회전날개를 때린 것을 추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헬기는 지난 2017년...

광주 마스터즈 수영대회 '5천 3백 명' 등록

광주 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전 세계 5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에서 치러지는 마스터즈 대회 참가 신청결과 81개 나라 5천 3백여 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직위는 90개 나라 8천명의 동호인들이 마스터즈 대...

터널사고에 소방차 길터준 시민들

(앵커)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접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화순 너릿재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자들이 발생했는데 운전자들이 너나없이 길을 열어줘 위험한 상황을 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 신너릿재 터...

직구 물품 판매로 밀수죄 처벌 증가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한 물건을 다시 판매하다 밀수 혐의로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해외직구를 통해 면세받은 물품을 다시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지난해 22건에 달했고, 올해에는 지난 5월까지 4건이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하루 150달러 이하의 물품을 직구하면 관세를 면제받지만, ...

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차량 3대 피해

오늘(25) 새벽 5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옆에 있던 차량 2대에 옮겨 붙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천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광주*전남 교사 선발 인원 대폭 축소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내년 광주 전남의 공립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2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선발 인원은 초등 10명과 유치원 9명, 중등 52명 등 모두 77명으로 작년 145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전남에서도 713명에서 602명으로 선발 인원이 백 명 이상 줄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학생 수 ...

장휘국 교육감 "자사고 권한 교육감에 넘겨야"

장휘국 교육감이 성명을 통해 자사고 관련 권한을 시도교육감에 넘기라고 교육부에 촉구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전북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정치편향적인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하고, 박근혜 정부 당시에 만들어진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교육부의 동의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자동 측정

광주시가 도시철도 지하역사 18곳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망을 설치하기로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남광주와 문화전당, 금남로 4가 등 도시철도 이용 승객이 많은 지하역사 8곳에 우선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도시철도 공사는 공기질 측정자료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

광주시·LG전자 친환경 에어가전제품 공동 개발

광주시와 LG전자가 공기 산업 분야에서 지역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시와 LG전자, 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늘(25일)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에어가전제품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LG전자는 공동펀딩을 조성하고, LG전자와 지역 에어가전 기업이 공기 청정기를 공동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