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북구의회, "쌀 목표가격 80㎏당 24만원" 촉구

광주 북구의회가 쌀 목표가격을 80킬로그램당 24만원으로 보장해 달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전체 의원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또 쌀값을 하락시키는 정부 비축미 방출을 철회하고 쌀 소비가 줄어든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쌀 목표가격 기준을 80킬로그램에서 1킬로그램 단위로 변경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북구의회는 ...

광산구금고 선정 관련 광산장학회 추가 압수수색

불공정 의혹이 제기된 광주 광산구청 구금고 선정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산장학회를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구금고 심사위원 명단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광산장학회가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발견돼 광산장학회 사무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업무일지 ...

전남대병원, 파업 중인 노조 천막 강제 철거

전남대병원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조의 천막을 강제로 철거했습니다. 오늘(21) 오후 3시 30분쯤, 전남대병원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10일부터 천막농성 중인 파견 용역 노조의 천막을 병원 직원들을 동원해 강제로 철거했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조합원들이 병원장과 면담하는 사이 병원 ...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 한빛원전 공극 재발방지 주문

신임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오늘(21) 한빛원전을 방문해 다수의 공극과 윤활유가 발견된 한빛원전 4호기를 점검했습니다. 엄 위원장은 한수원 측에 원전 4호기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공극과 누유 현상 원인을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진행 중인 증기발생기 교체 작업에서 방사성물질이 외부...

광주지법, 전두환씨 재판 방청권 배부

우여곡절 끝에 광주에서 재판을 받게 된 전두환씨의 공판과 관련해 광주지법이 방청권을 배부합니다. 광주지법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광주지법 6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응모와 추첨을 통해 전두환씨 재판의 방청권 75석을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재판은 내년 1월7일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 제2...

최경환 "5.18진상조사위 연내 출범해야"

민주평화당 최경환 원내수석부대표가 자유한국당에 5.18 진상조사위원을 서둘러 추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조사위원 추천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아무 것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연내에 진상조사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의...

스쿨미투 입건된 교사 16명 중 5명 불구속 기소 송치

광주 광산구 모 고등학교의 스쿨미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된 교사 16명 가운데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합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광주 모 고등학교 교사 50살 이 모씨와 수업 도중 성폄하 발언 등을 한 혐의로 입건된 교사 4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오는...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 촬영한 교사 징역 3년

고교생 제자를 상대로 성관계한 장면을 촬영하고 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여고 전 기간제 교사 36살 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여성 체육인들의 이야기'달리는 여자들'

(앵커) 지난 청룡영화제에서 광주 출신 감독들이 연출한 영화 '신기록'이 단편영화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었죠. 최근 '신기록'을 공동 연출한 허지은 감독이 여성 체육인을 조명하는 책을 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허지은 감독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

작업복 세탁소 건립..의지 있나?

(앵커)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광주시가 작업복 세탁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정말 하려는 의지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시장의 후보 시절 공약인 근로자 작업복 세탁소.. 민선 7기 들어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백지화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