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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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름뿐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상마저 격하
(앵커)광주에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구인 조성위원회가 사업의 중요 사항을 심의하도록 돼 있습니다.조성사업의 최고 심의 기구인데도 지난 2년 동안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채로 사업이 이뤄져 왔습니다.심지어 정부는 위원회의 위상을 대통령 직속에서 국무총리 직속으로 격하시킬...
박수인 2024년 08월 14일 -
'승객들이 타고 있었는데'..사고 대응 허술
(앵커)지난달 신안군에서 쾌속 여객선이 송전 선로 공사용 철선과 충돌한 사고가 있었고 어제 그 사고 당시의CCTV 영상을 어제(13) 전해드렸는데요.이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하지만 사고 대응 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늘어진 공사용 철선과 충돌한 ...
김규희 2024년 08월 14일 -
후쿠시마 방류 1년..반발 여전
(앵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바다로 방류된 지 1년이 되어 갑니다.현재까지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지역내 우려와 반발 기류는 여전합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의 한 수산시장, 이른 시간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이뤄집니다.민어, 갈치, 병어 등 매대에 오른 모든 어류들이 대상입니다...
최황지 2024년 08월 14일 -
"팔아도 팔아도 남아있어요"..재고 대란에 쌀값도 폭락
(앵커)쌀 산지 가격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소비도 크게 줄면서 지난해 생산된 쌀이 전국 농협을 비롯한 창고에 그대로 쌓여있는데요.농민들은 햅쌀이 나오기 전에재고 물량이라도 추가로 격리해달라고요구하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연간 2만 톤의 쌀을 가공*판매하는 강진의 한 농협.이맘...
서일영 2024년 08월 14일 -
영광대마특화산단 한복판에 폭발위험물?
(앵커)영광 e모빌리티 특화산단 한 복판에 폐기물이 불법 적재되어 있다는 소식, 연속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문제는 이 폐기물이 무엇이냐인데,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있어 지자체가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보도에 주현정기자 입니다.(기자)소방관이 삽으로 가루 더미를 걷어내자 잿빛 연기와 함께 씨뻘건 불덩이가 치솟...
주현정 2024년 08월 14일 -
노성대 전 광주MBC 사장 '기자의 혼' 수상
1980년 5.18 당시 광주 시민을 '폭도'로 규정한 신군부를 따르지 않았다 해고된 노성대 MBC 기자이자전 광주MBC 사장이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기자의 혼'상을 받았습니다.노성대 기자는 1980년 5월23일 당시 부국장으로참석한 MBC 편집회의 자리에서 “광주시민을 폭도라 말할 수 없다”고 발언했는데이 사실 때문에 이후 남...
김철원 2024년 08월 14일 -
5월단체도 반발..광복절 기념식 불참
(앵커)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광주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5.18 단체도 8.15 광복절 행사 불참을 선언하며 정부의 역사왜곡 시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지난 2013년 5.18 기념식은 두 쪽으로 갈라졌습니다.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용하지 않...
천홍희 2024년 08월 14일 -
'연일 무더위' 전력수요 사상 최고치 경신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냉방부하 증가 영향으로 전력 수요가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전력거래소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4.6기가와트로, 여름철·겨울철을 통틀어 역대 가장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전력거래소는 다만 예비력은 10.1기가와트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주현정 2024년 08월 14일 -
유치원 공립 전환 '뇌물수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징역 6년
광주지법 제11형사부 고상영 부장판사는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뇌물 의혹을 받자 해외로 도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습니다.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사립유치원이 매입형 유치원으로선정되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립유치원장에게 6천 2백 만원을 챙겼고 또 ...
김영창 2024년 08월 14일 -
나주 아파트서 거미줄 제거하던 60대 추락사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거미줄 제거 작업을 하던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나주경찰서는13일 오후 3시 반쯤나주시 남평읍의 한 아파트 정문 조형물에서거미줄 제거 작업을 하던62살 남성이 6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천홍희 2024년 0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