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한걸음더]"약 먹을 시간이에요".. 치매 노인 돌봄 로봇 확대

(앵커)전남에 살고 있는 65살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치매 고위험 가구에 로봇을 보급해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임지은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현장취재했습니...

참사 두 달 만에 무안공항 '비행 훈련' 재개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활주로가 폐쇄된 지 두 달 만에 무안공항에서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재개됐습니다.하지만, 사고 조사와 로컬라이저 공사 등의 후속 조치로 여객기 운항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활주로를 따라 이륙한 경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날...

[대구] 세계 최초 UHD 지상파 방송했지만, 보는 사람은 1%?

(앵커)지난 2017년 MBC를 비롯한 지상파 3사가 기존 HD 방송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의 초고화질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지상파를 통해 UHD 방송을 보는 사람이전국의 1%도 안 된다는 조사가 나왔는데요.오늘(24일) 국회에서는 관련 토론회가 열려, 지금이라도 UHD 정책을 완전히 바꿔야...

광주 온 김경수·김상욱, '중도 끌어안기' 한 목소리

(앵커)김경수 전 경남지사와,김상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늘(24) 나란히 광주를 찾았습니다.각기 진영의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들은 정당은 다르지만, 조기 대선, 정당 구조 개편을 위한 '중도 끌어안기' 필요성에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 (기자)야권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광주를 찾은 김경수 전 ...

계속된 한파에 출하 앞둔 참돔 '떼죽음'

(앵커)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요며칠 참 추웠죠.최근 계속된 한파로 수온이 떨어지면서여수 앞바다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지난 여름, 고수온 피해를 입었던 어민들은다시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저수온 주의보가 2주째 내려진 여수 돌산읍 앞바다.가두리 양식장에수십 마리의 돔들이 ...

"입학식도 못 해요"...

(앵커)다음 주면 새학기가 시작됩니다.하지만 전남지역 초등학교 32곳은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어입학식을 열 수 없다고 하는데요.폐교 위기에 내몰리는 학교가 매년 늘고 있지만뚜렷한 대책은 없어 답답한 상황입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전교생이 10여 명인 여수 화양면의 한 초등학교입니다.올해는 신입생을 단 한...

'뇌물받고 관급계약' 광주과학관 임직원 구속 기소

관급계약을 빌미로 억대의 뇌물을 받아 챙긴 국립 광주과학관 임직원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광주과학관이 발주한 관급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 각 업체와 브로커들에게 모두 1억 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과확관 임직원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뉴스데스크 2025.2.24

뉴스데스크 2025.2.24

소방관 '현관문 수리비' 배상 논란, 광주시가 낸다

화재 인명구조를 위해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배상할 위기에 놓였던 소방관을 대신해광주시가 지원에 나섭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보험 제도와 손실 보상 예산을 활용해행정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달 신안동 빌라 화재를 진압...

광주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24) 오후 5시 50분쯤광주 북구 중흥동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15분만에 꺼졌습니다.불이 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택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