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뉴스투데이 등록일 : 2011-05-03 00:00

안녕하세요.^^ 저는 아침에 mbc뉴스를 틀어놓고 밥을 먹으면서, 외출 준비를 하면서 시청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아침 뉴스를 남자와 여자 앵커 두 분이 한 것 같았는데 작년부터 김귀빈 앵커가 하더라구요. 평소 김귀빈 앵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변경된 이후로 더 자주 봤어요+_+ 언젠가 실물을 가까이에서 본 적이 있는데 티비에 나오는 것보다 얼굴이 작으셔서^^;놀라기도 했구요. 역시 티비는 좀 퍼지..게 나오나 봐요. 각설하고, 다름이 아니라 김귀빈 앵커에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살짝 미소 짓고 뉴스 진행하는 것도 좋고, 아침부터 훤칠한 외모를 보는 것도 좋아요. 근데 아쉬운 부분은 뉴스 진행 도중, 멘트에 숫자가 있으면 더듬..거리는 것 같아요.ㅜㅜ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평일에 아침뉴스를 거의 보다 보니 어느 순간 느껴졌어요. 문장을 이어갈 때 가끔 멘트 흐름이 끊기기도 하구요. 물론 뉴스하기 전에 예독도 하고 준비도 많이 하시겠지만 항상 그럴때면 예독을 안 하시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중앙방송 앵커와 어쩔 수 없는 차이인가 싶기도 하구요.. 결론은 멘트가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잘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숫자가 나오면 꼭 당황한 듯한 말투로 느껴져요. 저만 그런가요ㅋㅋ; 전 김귀빈 앵커 좋아합니당. 목소리도 좋구용. 캠페인 내레이션도 가끔 김귀빈 앵커 목소리가 들리는 듯? 헤헤~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라며^^!
댓글(1)
  • 2011-05-03 00:00

    제가 님의 글에 직접 답글을 적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br/>
    먼저 제법 긴 아침뉴스를 애정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br/>
    님께서 주신 모니터 의견은 흡사 제가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저를 가르치시던 선생님을 생각나게 할만큼 예리했습니다.<br/>
    말씀하신 것처럼 숫자는 항상 서수와 기수를 생각하느라 습관적으로 흠짓 할 때가 있고요...<br/>
    흐름이 끊긴다는 말씀은 제가 더 고치는 수밖엔 없겠네요..^^;;<br/>
    애정을 담은 글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br/>
    더 분발하겠습니다만...<br/>
    이미 커진 얼굴을 줄일수는... 흐흑.. ㅜ<br/>
    그래도 작다고 봐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br/>
    고맙습니다... 꾸벅 (ㅡ.ㅡ)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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