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시사르포 나눔공동체 양림동산을 보고 등록일 : 2005-12-26 00:00

저는 광주에서 출생하여 직장때문에 서울에 있는 제조업 회사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방영한 "나눔공동체 양림동산"을 보고 우리 광주에도 저러한 유서깊은 곳이 이었는가에 대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예향 광주 출신의 자부심과 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발전에 대해 조그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런 르포 내용이 그 동안 저희가 생각해온 지역방송의 보도방향이 아니었던가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저는 거창한것은 잘 모르지만 우리 광주 전남이 그 동안 소외되고 지역방송도 제한된 시간과 광고시장 축소로 자체방송보다는 중앙방송의 지점으로 전락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지역방송의 역할은 토속적이고, 지역주민의 애환과 삶의 생동감이 피어오르는 그런 내용에 촛점을 맞추어 오히려 지방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유선,공중파, 필요시 해외에도 적극 판매하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광주mbc에서 방송한 나눔공동체 양림동산같은 소재는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지양해야 할 우리 주변 소재찾기의 첫 발걸음이었다고 생각하며 광주mbc의 지역방송을 선도하는 매우 참신하고 희망을 보여준 좋은 사례였다고 생각합니다. 광주mbc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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