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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나주시 산포면장을 직위해제하고 징계하라! 등록일 : 2017-09-20 16:36

성명서) 나주시장은 산포면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에 대하여 직위해제 후 징계 조치하라! 산포면 행정 책임자인 면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면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리더쉽을 발휘해야 함에도 산포면장은 오히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인권과 자존심을 짓밟는 갑질로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직원들에게 안겨 주었으며 심지어 직원을 폭행 하였다. 지난 9월15일 「2017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한 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문과 행사견학을 위하여 팀장, 담당공무원과 함께 실내체육관을 찾은 산포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에게 4회에 걸쳐 “직원들 일 많은데 들어가라고 하죠”라는 말을 듣고 행사장 밖으로 나왔으며 롯데마트 앞 노상에서 담당공무원에게“네가 일 많다고 해서 너 때문에”하면서 샤프가 들어있는 손 수첩으로 어깨를 내리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는 폭행이며 정상적이고 이성이 있는 사람이면 할 수 없는 행위이다. 그 동안 산포면장의 자질과 갑질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 하반기 금남동장으로 재직 시 직원들에게 갑질한 행위에 대하여 시장에게 인사 조치를 요구한 사실이 있으며 특히 당사자에게 갑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성 간부공무원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 하였으며, 당사자도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고 사과한 사실이 있다. 그러함에도 자중하지 못하고 업무를 빙자하여 교묘하게 직원들에게 일상적으로 폭언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막말을 쏟아내고도 부끄러움 없이 직원들의 무능과 잘못으로 왜곡시켜 업무의욕을 저하시키고 면민과 하급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9급보다 못하다”“너는 뭘 배웠냐“ 등 공개적인 망신을 주는 등 감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수시로 직원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주고 자존감을 훼손하였다. 이에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인사권자인 나주시장과 산포면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노조의 요구가 관철될 때 까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1. 나주시장은 산포면장을 즉시 직위해제 하라! 1. 나주시장은 나주시 인사위원인 산포면장을 즉시 해촉하라! 1. 나주시장은 직원 폭행과 갑질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한 후 징계하라! 1. 산포면장은 직원 폭행과 갑질 행위에 대하여 전 직원에게 공개 사과하라! 2017. 9. 2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나주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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