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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국도에 토사 쏟아져...1명 부상
오늘(13일) 새벽 0시 반쯤 전남 보성군 복내면 진봉리의 왕복 2차로 국도에서 인근 경사면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던 1톤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비로 인해 토사가 무너져 내렸고, 운전자가 이...
김초롱 2023년 07월 13일 -

신생아 암매장 친모 영장심사 출석 "잘못했습니다"
(앵커) 6년 전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암매장한 친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여성은 취재진에게 짧게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마스크와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법원에서 나옵니다. 6년 전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해 ...
서일영 2023년 07월 13일 -

"블랙박스 꺼주세요" ..손님이 택시기사 성추행?
(앵커) 택시기사가 여성 승객을 추행했다는 사건은 종종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거꾸로 심야시간 택시기사들이 여성 손님으로부터 성희롱과 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지난달 25일 새벽 1시 한 택시 승용차 안. 64살 택시기사는 여수 학동의 번화가에서 이 여성 손님을...
강서영 2023년 07월 13일 -

[한걸음 더] 혁신도시 전세사기 100채 피해 예상되는데...전남·나주 대책 미흡
(앵커) 나주 혁신도시에서 100채가량의 오피스텔 전세사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부터 이런 조짐이 보였고, 하반기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전남도나 나주시에 컨트롤타워조차 없어, 피해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업이나 기관 직...
김초롱 2023년 07월 13일 -

광주 전남도 의료 총파업..장기화시 의료 공백 불가피
(앵커)전국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도 조합원 2천 5백여명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일선 병원들은 총파업에 대비해 대체 인력 등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파업이 장기화 할 경우 의료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광주 도심에 위치한 조선대...
송정근 2023년 07월 13일 -

광주 군공항특별법 수정된다.. 국가 의무 강화
(앵커) 다음 달 시행될 광주군공항특별법. 법안에는 광주시가 원활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현 공항 부지의 땅값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못 박아 뒀습니다. 지자체에 수익 사업을 강요하는 것이냐며 광주시가 반발했는데, 정부가 이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재 입법 예고될 광주군공항특별법, 무...
주현정 2023년 07월 13일 -

지산동 우회도로 통행금지..'땅꺼짐 발생'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조선대학교를 연결하는 지산동 우회도로가 '땅꺼짐 현상'으로 개통 한달만에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최근 계속된 장마로 지산동 우회도로에는 중간에 가로*세로 각각 2미터의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동구청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장마기간이 끝나는대로 복구작...
김영창 2023년 07월 13일 -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 지켜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계획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균형발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사실상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무산된 것이라"고...
김영창 2023년 07월 13일 -

다시 만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단체
(앵커)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시민사회가 6개월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올 초 진행된 간담회에서 거친 언사까지 주고받았던 양측은 성숙하지 못한 자세였다는 혹평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정책 위주의 토론에 주력했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강기정 시장 취임 6개월을 맞아 올해 초 열렸던 시민단체와의 간...
주현정 2023년 07월 12일 -

"죽은 아기 묻었다"에서 "산 채로 묻었다"로 진술 변경
(앵커) 경찰이 6년 전, 생후 이틀된 아들을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30대 여성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당초 "아이가 갑자기 숨져 야산에 묻었다"고 했다가 돌연 "아이를 살아 있는 채로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7년 갓 태어난 아들을 야산에 암...
서일영 2023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