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딘 배 기다리느라...
(앵커) 세월호 사고 초기 해경이 구조업체 '언딘'에게만 의존했던 사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딘의 바지선 '리베로호'가 사고 해역에 도착하기 30시간 전에 이미 다른 더 큰 바지선이 도착해 있었지만 해경은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귀중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해경은 언딘만 기다렸습니다. 김인정...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5일 -

광주 성폭력 사건 인구대비 발생 비율 높아
광주지역이 인구 비례를 고려했을 때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2011년이후 성폭력 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에서 3천 5백여 건의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구 천명을 기준으로 봤을때 2.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사채 빚 때문에" 20대 절도범 구속영장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 집만 노려 수 천만 원의 금품을 턴 혐의로 29살 윤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시가 57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등 13차례에 걸쳐 2천 8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세월호 지원 근무하던 해수부 직원 교통사고로 숨져
세월호 사고 수습 지원 근무를 하던 해양수산부 직원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지난달 31일 밤 10시 30분쯤 진도군 진도읍 도로에서 근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6급 공무원 33살 이 모 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나흘만인 오늘(3) 숨졌습니다. 숨진 이 씨는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소속으로 세...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언딘'과 유착 혐의 최상환 해경청 차장 소환조사
세월호 구조업체 언딘에게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어제 검찰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최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언딘에게 일감을 몰아준 경위와 언딘에게 독점적 권한을 주려 한 이유를 조사하고 오늘 새벽 1시 반쯤 귀가시켰습니다. 검찰...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광주 영어방송, 시상금 불우이웃 전달
GFN 광주영어방송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영어방송은 시상금 3백만원 전액을 광주 양림동과 사직동의 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6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개선안된 수사기관 개인정보 불법조회-2
(앵커) 검찰이나 경찰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보는 일은 일종의 '민간인 사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다른 기관의 개인정보보다 더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다루는 만큼 더 엄격한 통제가 필요한데... 개선이 됐는지 점검해봤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인정보 무단조회에 대한 대대적...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201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려
광주자살예방센터가 매년 9월 10일로 정해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광주시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센터는 이 자리에서 우리 나라의 자살예방정책 방향과 광주 자살예방 사업의 과제 등을 논의하는 한편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이낙연 전남지사 허위사실 공표 '무혐의'
지난 6.4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주승용 후보의 학적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이낙연 전남지사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이 지사의 발언을 허위 사실 공표로 보기 어렵고, 발언 전 대학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사실로 믿을 만한 사정이 있다며 무혐의 처분 이유를 밝혔습...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 -

다시보는 수사기관 개인정보 불법조회-1
(앵커) 오늘 집중 취재는 한국방송대상 수상을 계기로 광주MBC 탐사보도,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 를 되돌아보고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조명해보겠습니다. 우선, 1년 전 방송됐던 보도내용을 송정근 기자가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은 2012...
광주MBC뉴스 2014년 09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