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문화
옥현진 대주교, "'정의*인권*평화를 위한 길' 걸을 것"
(앵커) 천주교 광주대교구를 새롭게 이끌게 된 옥현진 대주교가 지난주 착좌식 이후 처음으로 가진 광주M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 정의와 인권, 평화가 더욱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마다 자신을 낮추는 마음으로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습니다. 조현성 기자...
조현성 2022년 12월 05일5.18 청소년오케스트라, 두 번째 연주회 무대올려
광주 5.18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어젯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표적 민중가요 중 하나인 아침이슬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민중의 노래 등이 청소년 단원과 나주 시민합창단의 협연 등으로 연주됐습니다. 5.18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
조현성 2022년 12월 05일담양 응용리·태목리 유적 '사적' 지정..마한 취락지
문화재청이 고대 마한의 대규모 취락지인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고창 담양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던 중 발견된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은 삼국시대 마한이 2세기에서 5세기, 영산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취락지입니다. 당시 마을 구조와 규모, ...
송정근 2022년 12월 03일요나스 메카스 전...백남준 대표작도 첫 선
(앵커) 현대 영화사에서 '실험영화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요나스 메카스'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30년 전,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은 백남준의 설치작품도 광주에서는 처음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거친 질감의 흑백화면이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미...
조현성 2022년 12월 02일호남대,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 개최
호남대학교에서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이 열렸습니다. 호남대는 오늘(2) 오후 국제회의실에서 e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20년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e스포츠산업학과를 만들었으며, 이듬해에는 e스포츠 아마...
이다현 2022년 12월 02일고흥 인근서 70년전 침몰한 옹기운반선 발견
고흥군 도양읍 소록화도 해역에서 70년 전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운반선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개를 캐던 잠수사의 신고를 받고 소록화도 인근을 수색한 결과 7m 수심 깊이에서 독과 장병 등 다양한 옹기를 실은 침몰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해당 선박이 1950년대 강진...
강서영 2022년 11월 25일고봉 기대승 서세(逝世) 450주년 기념 행사 '다채'
고봉 기대승 선생의 학문과 시대정신을 재조명하는 문화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학호남학진흥원과 광산구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서세(逝世) 450주년을 맞아 광주 김대중컨벤센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봉시 낭송과 창작가곡 초연, 고봉 선생의 삶과 학문을 이야기하는 강연과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또 내일(24...
조현성 2022년 11월 23일2022 영상*영화관계자 광주팸투어 '광주본색'
광주영상위원회가 영상*영화관계자를 초청해 2022광주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광주팸투어에선 전국영화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역사와 문화공간,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이 가능한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등 광주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주 팸투어가 마무리되면 광주에서 활동하는 영화...
송정근 2022년 11월 17일박종석 작가, '나주 출신 의병지사' 김도숙 삶과 예술전
호남 회화의 뿌리와 정신을 탐구해온 한국화가 박종석씨가 나주 출신의 '항일지사이자 서화가' 김도숙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를 갖고 있습니다. '의병지사-김도숙의 삶과 예술'전은 1900년대 초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던 의병이자 문인화가 였던 김도숙의 일대기를 풀어낸 작품과 잘 알려지지않은 16명의 의병장 인물상 등...
조현성 2022년 11월 15일광주여성 '두홉길' 걸어보세요
(앵커) 근,현대 광주 여성사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길이 선을 보였습니다. 광주 양림동 일대 유적지를 잇는 이 체험길은 '광주여성 두홉길'로 이름붙여졌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담장 벽화 속의 이 여성 독일 출신의 미국 간호사로 한국 이름은 서서평입니다. 일제 강점기 22년 동안 광주에서 간호선교사...
조현성 2022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