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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여순사건 재조명..."편견 깨고 싶다"
(앵커)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여순사건 진실 규명을 위한제도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지역에서는여순사건의 실상을 알리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한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마을 곳곳이 불타고 있는70여 년 전 여수 시내의 모습.밭 한 가운데서는 군인들...
문형철 2024년 08월 09일 -

피카소 도예, 어린이 같은 순수함 담아
(앵커)현대미술의 문을 연 천재 화가 피카소는 자유분방한 그림 말고도 3천여 점의 도예 작품을 남겼습니다.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피카소의 도예 작품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아래로 맞잡은 두 팔의 부드러운 곡선과 그 위에 그려진 커다란 눈과 입술.도자기로 표...
박수인 2024년 07월 16일 -

직장인 극단의 드라마틱한 일탈
(앵커) 연극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무대 위에서 실현하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삶을 경험하며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을,박수인 기자가 만났습니다.(기자)기부 천사의 집을 털려다 들통나자 어릴 적 잃어버린 아들인 척하는 두 청년이번 주말 공연될 연극의 한 대목입니다.막바지 연습에...
박수인 2024년 07월 04일 -

광주과학관 공룡 특별전
여름방학을 앞두고 공룡 시대로 탐험을 떠나는 특별전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2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공룡 특별전 [다이노 월드]에서는 다양한 실물 화석과 움직이는 공룡 모형을 통해 공룡시대로 여행을 온 듯한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공룡 발자국 증강현실 체험과 쓰리디 펜으로 ...
박수인 2024년 06월 21일 -

5.18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 4년 만에 재개막..관객 참여 무대로 꾸며
(앵커)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공연이 다시 찾아왔습니다.지난 5.18 40주년 기념 공연이었는데,4년 뒤인 올해 재창작해 막을 올리게 된 건데요.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당시 상황을 더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습니다.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재자는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광...
김초롱 2024년 05월 15일 -

ACC에서 '백조의 호수' 해설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ACC 어린이극장에서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선보입니다.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의 대표적인 장면인 백조와 왕자의 춤, 무도회 공주들의 춤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발레 마스터가 발레의 역사부터작품의 유래, 동작의 의미 등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합니다#...
김초롱 2024년 03월 29일 -

광주비엔날레, 변화하는 환경과 생태의 판소리..지속 가능한 공간 탐색
(앵커)광주비엔날레가 오는 9월 30주년을 맞이합니다.올해 어떤 작가들이어떤 작품들을 선보일지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는데요.분자부터 우주까지광대한 공간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생태와 환경 등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새로운 시각을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김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크고 작은 식물들이...
김초롱 2024년 03월 26일 -

광주역사지리탐구서 '광주 최초' 발간
광주의 각종 최초 기록을 묶어 만든 책이 출간됐습니다.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이 펴낸 3권짜리 책인'광주 최초'에는 광주에 최초로 들어선 아파트와 극장, 목욕탕, 수영장 등 광주 지역에 최초로 들어선 1백여개 생활주제에 대한 역사가 망라돼 있습니다. '광주 최초'에는 64년 전 오늘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일어난 3.15...
김철원 2024년 03월 15일 -

ACC 개관 이래 최단기 10만 돌파..미디어 아트 전시 '대흥행'
(앵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최근 아시아 도시 문화를 주제로전시회를 열었습니다.지금까지 전시회 중 가장 짧은 기간 안에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는데요,기념사진을 찍기 좋고,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아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천홍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하늘에 뜬 둥근 달에 선들이 생깁니다.어...
천홍희 2024년 03월 02일 -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광주온다
40년 넘게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독일의 안네 소피 무터가 5년 만에 내한해 첫 지역 순회공연으로 광주 관객을 찾아옵니다.영화 OST부터 정통클래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넘나들며 세계 클래식 팬들의 귀를 매료시켜온 안네 소피 무터는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폴라상'은 물론 '그래미상'도 4차...
주현정 2024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