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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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파동 2 - 고급 배추로 어려움 넘는다
◀ANC▶ (이처럼) 배춧값은 해마다 종잡을 수 없고, 한박자 늦기 일쑤인 정부 대처에 농민들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농사법으로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른 아침, 농민들이 황칠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냅니다. 팔팔 끓는 가마솥에 넣...
양현승 2015년 11월 06일 -
배추파동 1 - 생산량 감소에 가격, 거래 부진
◀ANC▶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도 배추 산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량도 크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도 가격과 거래 모두 부진합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배춧잎이 누렇게 시들면서 한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한 달여 전부터 나타난 혹뿌리병이 전국적인 배추 주산지인...
문연철 2015년 11월 06일 -
집단 수은 중독 사태 2 - 행정기관 조사 지지부진
(앵커) 상황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수은 중독 사고에 대한 관련기관의 대응은 지지부진합니다. 산재를 신청한 환자들은 치료조차 제대로 못받고 있는데 노동청은 몇달째 역학조사만 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소변 등에서 수은이 검출돼 산업재해를 신청한 근로자는 지금까지 모두 6명... 이 가운데 아직...
송정근 2015년 11월 06일 -
집단 수은 중독 사태 1 - 수은 중독 두고 두고 피해
(앵커) 광주에서 수은 중독 사례가 대거 발생하면서 수은의 위험성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은이 당장의 피해 못지 않게 피해가 두고 두고 나타날 수 있다며 중독성을 경고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피부병처럼 얼굴과 몸에 발진이 생긴 작업자들... 남영전구 설비 철거 작업 도중 용접 절단 작...
2015년 11월 06일 -
수영대회논란2 - 국비 확보에 목매는 이유는?
(앵커) 수영대회 포기설이 나왔던 건 막대한 사업비 때문인데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걸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윤 시장은 국제수영연맹과 재협상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어서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 수영대회 포기 논란이 불거진 가장 큰 원인은 국비 확보가 불투명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
한신구 2015년 11월 04일 -
수영대회논란1 - 윤시장 "국제수영대회, 포기 없다"
(앵커)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 M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수영대회 포기설을 일축했습니다. 윤 시장은 올해 안에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포기는 안 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국제수영대회 포기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2015년 11월 04일 -
광주학생항일운동2 - '백일'바로잡기 지지부진
(앵커) 친일파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 명칭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1년 전 이맘때 쯤에 시작됐는데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백일초등학교-ㅂ니다. '백일'이라는 학교명이 친일파 김백일의 이름에서 유래한것으로 확인돼 지난해부터 개명 ...
이계상 2015년 11월 03일 -
광주학생항일운동1 - 항일정신 계승·발전
(앵커) 86년 전,오늘은 일제 탄압에 맞서 광주에서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나섰던 날입니다. 광주와 서울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FFECT) "만세, 만세, 만세" 86년 전 오늘, 광주에서 울려 퍼진 학생들의 만세삼창을 시민들이 재현하고 있습니다. 광주일고와 전남여고 후배들이 모...
2015년 11월 03일 -
국정화논란2 - 지역 현안 '불똥'
(앵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때문에 광주지역 현안사업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현안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다시 살려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결국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고시하자 ... 새정치민주연합...
한신구 2015년 11월 03일 -
국정화논란1 - 반대여론 확산
(앵커) 정부가 논란 속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부쳤습니다. 오늘의 결정이 훗날 역사에는 어떻게 기록될지 궁금해집니다. 국정화에 찬성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광주지역 시민사회와 교육계, 학계 등에서는 규탄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대책위원회 등 광주...
2015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