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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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2 - 일제 흔적 시민이 찾았다
(앵커) 숨어있던 일제의 잔재를 찾아낸 이들은 시민이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찾아낸 게 다행입니다만 언제까지 민간 영역에만 맡겨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어서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독립운동기념관 근처 연료고의 존재는 시민 제보와 언론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습니다. 항일독립군 토벌을 위한 간도특설대 ...
2015년 08월 11일 -
맞춤형 급여 시행 한달
(앵커) 지난해 송파 세모녀 자살 사건 이후 마련된 새로운 복지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복지사각지대의 서민들을 찾아내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잘 되고 있을까요?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혼자 사는 김옥심 할머니에게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전에 없던 돈 24만원이 이번 달부터 통장에 들어...
김철원 2015년 08월 07일 -
열섬현상2 - 도심 녹화가 해답
(앵커) 또 하나의 걱정은 도시화에 따른 열섬 현상입니다. 광주에서도 도시화 정도에 따라 기온 차가 나는데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 (그래픽) 지난해 작성된 광주의 여름 열섬 지도입니다. 광주천변 주변을 빼곤 거의 전체가 붉은색과 노란색입니다. 수완,신창지구를 비롯해 북구청과 ...
한신구 2015년 08월 06일 -
열섬현상1 - 여름 더 덥고 길어져
(앵커) 더위 때문에 힘드실 텐데 걱정스런 소식입니다. 여름철 기온은 갈수록 높아지고, 몇십년 뒤에는 1년 중에 절반이 여름이 될 거라고 합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차도 위로 열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릅니다. 강한 햇살에 아스팔트가 달궈지면서 열을 뿜어내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돕니다. ...
한신구 2015년 08월 06일 -
다시 불거진 한새봉 관통 논란
(앵커) 광주 일곡지구에는 한새봉이라는 숲이 있습니다. 이 봉우리를 관통하는 도로 계획 때문에 그동안 갈등이 있었는데.... 갈등이 다시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과 주민들이 도로공사 백지화를 요구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대로라면 광주 북부순환도로가 ...
김철원 2015년 08월 04일 -
무더위2 - 이번주 폭염 절정…내일 광주 35도
(앵커) 폭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광주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질 거라고 하는데요. 내일은 또 얼마나 더울 지... 김은수 기상캐스터가 미리 알려드립니다. ==== ##[시황] 오늘도 폭염과 씨름하느라 힘드셨을텐데요~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5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35도로 오늘보다 더 무덥겠고 모레는 36도까지 ...
김은수 2015년 08월 04일 -
무더위1 - 시민들 지하로..실내로..
(앵커) 대지를 뜨겁게 달군 한낮의 열기가 밤이 되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예고돼 있습니다. 열기를 피해 한낮에는 지하나 실내를 찾았던 시민들이 지금은 밤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정근 기자?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죠? (기자) (LTE - 전남대 또는 푸른길) 네, 태양이 강...
송정근 2015년 08월 04일 -
물 없는 물놀이장
(리포트)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이 개장 열흘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어이없게도 물놀이장에 물이 없어서라는데 헛걸음한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하기는 커녕 더 열을 받았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주시가 운영하는 풀장 3개 규모의 생태 물놀이장입니다. 최고 1미터까지 채워져 있어야 할 ...
송정근 2015년 08월 03일 -
에너지복지, 여름에도 필요해요
(앵커) 푹푹 찌는 더위에도 피서는 커녕 전기요금 걱정에 선풍기조차 맘껏 틀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소득층에는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정작 여름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의 낮최고기온인 34.2도까지 올랐던 날, 전복단 할머니가 선풍기도 켜지 않은 채 ...
김철원 2015년 07월 31일 -
광주역논란2 - 광주시는 존치쪽에 무게
(앵커) 그렇다면 광주시의 입장은 뭘까요?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아본 뒤 폐쇄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광주시는 표면적으로 광주역이 도심의 중추 거점시설이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할 수 없다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내심으론 '존치' 쪽에 무게중심...
한신구 2015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