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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사과없는 해결방안은 제2의 모욕"
이낙연 총리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난 가운데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우리 정부는 피해자 측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강제동원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밀실 야합을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
송정근 2019년 10월 24일 -

'군소음보상법' 국회 법제사법위 통과
군공항의 소음 피해를 보상하는 내용의 법안도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소음 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주민들에게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소송 없이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항공기 소음피해 소송 건수는 총 25건으로 이 가운데 8건은 확정판결이 났고 17건은 소송이 진...
송정근 2019년 10월 24일 -

'5.18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5.18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5.18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은 자유한국당의 요구에 따라 조사위원 자격 기준에 군 경력자를 포함시켜 후보 추천 기준을 넓힌 법안입니다. 5월 단체는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꼭 처리돼 하루빨리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길...
남궁욱 2019년 10월 24일 -

충장로 건물서 화재 수 십명 대피 소동
퇴근시간 도심 상가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4) 저녁 6시쯤, 광주 충장로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시민 30여명이 긴급히 대비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3층에 있는 댄스 학원에서 불이 ...
남궁욱 2019년 10월 24일 -

광주서 악어거북 발견
◀ 앵 커 ▶ 애완용으로 키우던 외래 동물을 내다버려 우리 생태계를 교란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생김새가 악어와 비슷하다고 해서 악어거북이라고 이름 붙여진 외래종 거북이 무등산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크기도 큰 데다, 공격성도 강한 무차별 포식자여서,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
김철원 2019년 10월 24일 -

라오스 대표팀 "야구 배우러 왔어요"
(앵커) 라오스 야구 대표팀이 광주에서 야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야구의 '야'자도 몰랐던 선수들은 이만수 전 감독과 우리 정부의 도움으로 야구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한국과 라오스 문화장관의 시구와 시타로 시작된 야구 경기. 야구 명문 광주일고의 상대는 라오스 국가대표팀입니다. 좀처럼 공을 맞...
윤근수 2019년 10월 24일 -

교육부, 채용비리 의혹 전남대병원 '특별감사'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있는 전남대학교 병원에 대해 교육부가 특별감사를 실시합니다. 교육부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아빠찬스'와 '품앗이 채용' 등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남대병원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를 통해 채용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
남궁욱 2019년 10월 24일 -

총선 입지자 발걸음 재촉
(앵커) 총선이 반 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고, 출판기념회도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성사시키기 위해 뛰었던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
이계상 2019년 10월 24일 -

'어린이 보호구역' 정말 안전한가?
(앵커) 이번에는 학교 주변의 교통 안전 문제입니다. 초등학교 주변에 불법으로 세워둔 차량들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을 남궁 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 앞으로 차량이 다가오다 급하게 멈춥니다. 횡단보도 옆에 주차된 차량에 아이가 가려져 아이를 발견하지 못한 겁니다. (...
남궁욱 2019년 10월 24일 -

'노래뮤비방' 학교 주변서 버젓이 불법영업
(앵커) 노래방이나 비디오방이 아니라 '노래뮤비방'이란 게 있습니다. 노래 부르는 모습을 뮤직비디오처럼 녹화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공간인데 실상은 유흥주점과 다를 게 없습니다. 하지만 노래연습장과는 달리 규제를 받지 않다보니 학교 주변에까지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폐쇄...
우종훈 2019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