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브로커 뇌물에 수사 기밀 알려준 검찰 수사관 구속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수사 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어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사관은 2021년 전남의 한 지자체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 당시 사건의 압수수색 청구와 발부 사실을 사건 브로커에게 알려주...

보관중이던 도박자금 빼돌린 경찰관 긴급체포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경찰서에 보관하던 도박자금 수천만원을훔친 완도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을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이 경찰관은 완도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몰래 들어가6차례에 걸쳐 현금 2500여만원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 경찰관은 평소 범죄 수사와 관련해 증거품을 보관실에 넣어두면서 출...

영산강변 '거징이 쉼터' 조성공사 완료

광주 북구 영산강 변에 있는 생태수변시설인 '거징이쉼터'의 조성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잦은 침수 피해와 시설물 노후화로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거징이 쉼터'를 잡목 정리, 광장 조성, 사진 명소 설치 등을 통해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비 사업이 끝난 거징이 쉼터준공 행사는 오는 23...

나주서 시내버스 교통사고.. 6명 중경상

어젯밤(19) 8시 40분쯤나주 빛가람동의 한 교차로에서 32살 한모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시내버스 뒷바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한 씨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 승객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와 신호위반 여부 등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

(앵커) 천여 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의 위험성이세상에 알려진지 올해로 12년이 됐습니다. 아직도 일부 업체에 대한 처벌은이뤄지지 않고 있고, 제대로 된 보상도 없어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요. 이들의 아픔을 MBC 경남 이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보시는 바와 같이 제 몸...

이준석 "대구 국회의원은 호랑이 아닌 고양이"

(앵커) 연일 소속 정당에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았습니다.100% 국민의힘 소속인 대구 국회의원들을 권력만 좇는 고양이에 비유하며 보수가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선대구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대구MBC 권윤수 기자입니다.(기자) 당을 향해 계속 쓴소리하다 안...

V-리그 AI페퍼스, 광주서 홈경기 개막전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AI페퍼스가 어제(19)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구단은 경기에 앞서 홈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창단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AI페퍼스는 30대 미국인 감독, 조 트린지를 사령탑으로 발탁한 데 이어 도로공사의 토...

전국체육대회 7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앵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3만여명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한 국민 화합,감동 체전으로 치러졌습니다.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남도의 전통 미를 보여주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전국체전의 화려한 폐막을 알렸습니다.‘하나...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4명, 무죄 선고

여순사건 제75주기인 어제(19) 당시 민간인 희생자 4명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948년 여순사건으로 처형된 고 박채영, 심재동, 박창래, 이성의 등 민간인 희생자 4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들에게 적용된 포고령 제2호의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고 법률에 따라 ...

"시간은 가는데"...애태우는 유족들

(앵커)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정부가 주최하는 추모식이 진행됐지만,유족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피해자 심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진상규명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여순사건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 열린 합동 추념식.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인 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