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1년 째 탁한 수돗물..주민 불안 계속
(앵커) 1년 가까이 탁한 수돗물이 계속 나오는 마을이 있습니다. 20년 이상 된 노후관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당장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흙탕물처럼 진한 갈색으로 흘러나오는 수돗물. 강진군의 한 마을 아파트 주민이 촬영한 겁니다. 주민들은 지난 봄부터 ...
김진선 2023년 03월 14일 -
농산어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운영
전남 농산어촌 등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이 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전남도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은 방문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목록을 제공해 1인당 최대 10권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는 군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36곳을 찾아갈 예...
김진선 2023년 03월 13일 -
나무 한 그루 심으면서 '탄소중립'
(앵커)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남도의 섬마을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키워낸 배롱나무를 심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요즘 하는 말로 다른 게 탄소중립이 아니라 나무 한그루 심는 것이 탄소중립의 큰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퍼플섬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
김진선 2023년 03월 13일 -
전남도립대 '또 먹구름', 외국인 유학생 모집 제한
(앵커) 전남도립대가 정부 지원 탈락 등 각종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약속해왔지만 또다시 짙은 먹구름이 밀려 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지역 인력으로 길러내기로 했는데, 정작 외국인 유학생 모집이 제한된 대학이 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는 ...
김진선 2023년 03월 10일 -
정부,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구매*보유 한도도 축소
정부가 지역상품권 예산을 대폭 축소하면서 사용처도 제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이거나 소상공인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지역상품권 가맹 등록을 제한해 농촌에서도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시군들도 개인당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줄이...
김진선 2023년 03월 08일 -
"도내 산업단지에 노동자 조식 식당 설치해야"
전남 105곳의 산업단지에 9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이들을 위한 조식 식당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은 "대다수 농공단지와 소규모 사업장은 조식 식당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전남도가 노동자 밀집 지역에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조식을 제공할 기반을 ...
김진선 2023년 03월 08일 -
매일 51명 떠나는 전남..96%가 청년
(앵커)전남 인구 180만 명 대 붕괴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청년 인구 감소가 심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인구 지키기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전남 인구는 181만 7697명. 4년 전보다 6만 5천여 명 줄었습니다. 인구가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올해는 180만 명선도 무너질...
김진선 2023년 03월 06일 -
나무은행을 아시나요? 예산절감 효과 '톡톡'
(앵커)각종 개발사업으로 뽑히고 베어지는 나무들이 모이는 '나무은행'이 있습니다. 도시숲이나 가로수 조성에 활용되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큰데요. 기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탐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장흥의 향기숲 공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100여 그루가 심어져있는데, 모두 주민들로부터...
김진선 2023년 03월 06일 -
'2023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첫 운영 시작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보성 다향울림촌마을의 참가자 모집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완료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앞서 전라남도가 시행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벤치마킹한 것으로 전국 9개 광역시 130개 마을에서 5백여 가구를 모집해 ...
김진선 2023년 03월 05일 -
겨울로 옮긴 '강진청자축제' 방문객 역대 '최대'
겨울로 시기를 옮겨 개최된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 10만 6천 명 다녀가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관광객을 위한 갖가지 체험 행사와 빛 조형물들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청자 작가와 업체들의 참여가 줄면서 청자 판매는 지난 2019년 대비 34% 가량 줄어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김진선 2023년 03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