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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인, 부산에도 5.18이 있었다
◀ANC▶ 80년 5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광주에서만 나온 건 아닙니다. 79년 부마항쟁 이후, 신군부의 집중 타깃이 됐던 부산에서도 민주화를 외치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는데요. 80년 5월 18일, 광주에서처럼 부산에서도 민주화 투쟁이 있었던 기록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MBC 류제민 기자가 단...
류제민 2021년 05월 19일 -

불명예 벗은 '5.18 경찰영웅'
◀ANC▶ 80년 5월의 시민들이 이처럼 평화로운 시위에 나설 수 있었던 이유는 신군부의 강경진압 명령을 거부한 당시 경찰 지휘부가 시민들을 지켜줬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선택을 단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던 이들은 불명예를 씻는데 너무나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흉상 앞에 국...
김안수 2021년 05월 19일 -

"아버지로서 자랑스럽다"...그 날 광주의 함성
◀ANC▶ 지난주 5.18 직전, 광주에서 열린 민족민주화성회의 현장 육성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해드렸죠. 평화적인 민주화성회에선 라디오 가게 주인과 같이 평범한 시민들도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시민들을 향한 계엄군의 무차별적인 폭력과 잔인한 조준 사격이 벌어지기 직전, 뜨거웠던 광주의 육성을 전해드립니다. 홍진...
이재원 2021년 05월 19일 -

"5월만 되면 잠을 못 이룹니다"..참배 행렬 이어져
(앵커) 벌써 41년이나 지났지만, 유가족들의 시계는 아직도 80년 5월에 멈춰서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 참배에 나선 유가족들의 눈에서는 오늘도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김없이 자식의 무덤 앞에 선 어머니. 41년 전 허망하게 잃은 아들의 이름을 몇 번이고 목놓아 부릅니다. (...
이다현 2021년 05월 19일 -

광주행 대선 주자 "오월정신 계승" 다짐
(앵커) 여야의 대선 주자급 정치인들은 잇따라 국립 5.18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때문에 기념식 참석 인원이 제한됐지만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이어서 5.18묘지는 유력 정치인들로 문전성시였습니다. 윤근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기념식에 초청받은 여야 각당의 대표는 물론 참석 인원 제한 때문에 초대...
윤근수 2021년 05월 19일 -

'우리들의 오월' 제41주년 기념식 거행
(앵커) 제 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5.18 국립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광주의 오월이 이제는 더이상 광주만의 오월이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군인들이 시민을 참혹하게 구타하는 믿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 80년 광주. 그리...
송정근 2021년 05월 19일 -

뉴스투데이 다시보기
-------- 41주기를 맞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 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광주의 오월이 이제는 더이상 광주만의 오월이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 코로나19 방역수칙 때문에 기념식 참석 인원이 제한됐지만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이어서 여...
이재원 2021년 05월 19일 -

전남도,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전라남도는 오는 20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의 날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은 합동으로 아파트 단지,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집중 검검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입니다. 또 일명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김양훈 2021년 05월 18일 -

전남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강화.. 참여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R&D 기획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R&D 기획역량 강화 참여기업을 6월 4일까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국가 R&D 사업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연구조직 보유 중소기업으로, 전라남도는 올해 단독기획형 10개사...
김양훈 2021년 05월 18일 -

전교조 광주-대구지부 '교육 달빛동맹 협약'
전교조 광주와 대구지부가 교육 분야의 달빛동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매일신문 만평과 위덕대 교수 망언 등 영남 지역에서 올들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가 잇따르는데도 교육당국의 협력은 미미하다며 내일(19) 교육분야의 달빛동맹을 맺기로 했습니다. 두 지부는 앞으로 정기 교류행사와 공동수업 등을...
한신구 2021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