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영광읍 교각 공사 현장서 노동자 구조물에 깔려 숨져

오늘(15) 오전 10시 10분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소규모 교각 철거 공사 현장에서 66살 A씨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각에 설치된 구조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담양 택지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논란

담양군과 건설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택지지구에서 불법 매립이 의심되는 폐기물이 나와 분양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용지 분양자들은 터파기 과정에서 무게가 1톤에 달하는 고목 뿌리와 묘지 상석 등이 발견됐다며 택지 조성 당시에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된 게 아닌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

경전선 2라운드 '시민.정치권 문제제기 확산'

◀ＡＮＣ▶ 경전선 전철화 노선이 도심을 지나선 안 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일 통행량이 7배 이상 늘어나고, 평면 교차로도 열 곳이라 소음과 교통체증이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자치단체에 이어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광주 순천을 거쳐 부산을 연결하는 경전...

광주 유일 외국인학교 폐교 위기..해결책 없나

(앵커) 광주에 있는 유일한 외국인학교가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다 보니 재정이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교육청이나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어서 해법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광주 외국인학교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 한 통이 날아왔습...

에너지공대 특별법 '마지막 기회'

(앵커) 한전공대 특별법이 3월 국회에서도 통과되지 못하면 내년 3월 개교는 물리적으로 어려워집니다. 내일 상임위 법안소위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3월 개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의 3월 국회 ...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제주 빼고 가장 낮아

광주 전남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광주의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4.76%, 전남은 4.49%로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았고,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빼면 가장 낮았습니다. 또 공시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광주에서 6...

산정지구 토지매매 공무원 2명 확인..그러나

(앵커) 3기 신도시와 함께 개발계획이 발표된 광주 산정지구에 공직자 투기가 있었는지, 광주시가 지난 일주일 동안 조사를 벌였는데요. 공직자 두 명의 토지거래 사실을 확인했지만 투기 관련성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명 거래를 통한 투기가 있었는지는 수사권이 없어서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

광주.전남 오늘의 날씨[뉴스투데이 2021.03.15]

광주.전남 오늘의 날씨[뉴스투데이 2021.03.15]

오지호*오승우 父子 귀한 작품 한 자리에

◀ＡＮＣ▶ 부자 관계인 오지호 화백과 오승우 화백은 대를 이어가며 남도 서양화의 맥을 지켜왔는데요. 두 화백의 작품이 한 자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탱화입니다. 한국 서양화단의 거목, 오지호 화백의 작품입니다. 오지호 화백이 6...

시설관리공단 시동..공공성, 효율성 접점은?

◀ＡＮＣ▶ 일선 시군구 자치단체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데요.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순천시가 지난주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 용역 결과, 위탁 관리 대상 시설물은 모두 7곳, 에코촌 유스호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