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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재판 오는 20일 진행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재판이 오는 20일 진행됩니다. 광주지법은 오는 2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전 씨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해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 측은 지난 재판 때 출석하지 않은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등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한편, 법원...
송정근 2020년 07월 13일 -

경찰, 故 김재순 사업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
故 김재순 씨 사건을 조사해 온 경찰이 사업주 박 모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깁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업주 박 씨가 파쇄기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김 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 역시 박 씨를 산업안...
남궁욱 2020년 07월 13일 -

광양제철소 코크스 설비 작업 50대 노동자 사망
오늘(13) 오전 9시 10분쯤 광양제철소에서 코크스 설비를 점검하던 50대 직원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혈흔이 발견돼 추락 사고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동료 작업자의 진술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희원 2020년 07월 13일 -

"어선을 모십니다"..선단 유치 경쟁 뜨겁다
◀ANC▶ 전국의 수협과 자치단체가 어선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선단을 유치하면 수산물 위판액이 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보름 조업을 마친 오징어 잡이 어선들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흑산도 해역에서 형성된 ...
박영훈 2020년 07월 13일 -

코로나 확산 속 골프친 영암군 공무원 7명 직위해제
영암군이 코로나 확산 속에 골프를 쳤다가 물의를 빚은 소속 공무원 7명을 모두 직위해제했습니다.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금정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된 공무원 등 모두 7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는 전라남도의 감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
윤근수 2020년 07월 13일 -

민원인에 욕설·골프 모임...공직기강 '흔들'
◀ANC▶ 전남지역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 공무원들이 함께 골프를 치러간 데 이어 여수에서는 공무원이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욕설을 퍼부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2차선 도로에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공사 현장입니다. 관리가 ...
문형철 2020년 07월 13일 -

골목 일대가 물바다..광주전남 비피해 속출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지난 밤사이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흙더미가 도로를 덮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골목. 성인 무릎 높이까지 흙탕물이 차올랐습니다. (현장음) 밤사이에 광주에 150밀리미터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골...
이다현 2020년 07월 13일 -

16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소방관 29명 자가격리
광주 16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소방관 29명이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168번째 확진자가 장비 설치를 위해 광주지역 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으로 접촉한 소방관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뒤 자가격리시켰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소방관은 동부소방서에 11명, 서...
윤근수 2020년 07월 13일 -

코로나'가족이 위험해진다' 가족 간 감염 30%
(앵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되면 나머지 가족들에게도 전파되는 건데요, 광주에서 2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확진자 10명 가운데 3명이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다...
남궁욱 2020년 07월 13일 -

뒤늦은 감염지 파악에 N차 감염..불안 고조
(앵커)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에 참가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바람에 동호회원과 가족들이 집단감염됐습니다. 확진자의 진술에만 의존하는 조사 방식 때문에 확산을 막을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겁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광주 북구 한 스포츠센터에서 동호회 대항전을 벌인 ...
우종훈 2020년 0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