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정임금 이행 촉구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 임금제 시행을 위해 즉각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공정임금제 시행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정부와 대다수 교육감들의 공약이었다며 집단교섭의 주관 교육감인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책임지고 교섭에 나서라고 요...

광주전남 학생 수 감소로 수능시험 지원자 줄어

광주 전남지역의 수능시험 지원자 수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18,563명으로 지난해보다 1,787명, 비율로는 8.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의 경우도 지원자 수가 만5천9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9.8% 줄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모두 재수생은 소폭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창립 20주년

(앵커) 시국사건과 인권문제에 무료 변론을 자처해 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5.18과 세월호, 근로정신대 등 각종 공익소송에 앞장서왔던 우리 지역 양심 변호사들의 활동을 김철원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이명박 정권 초기인 지난 2009년 당시 한상률 국세청장이 ...

인터넷 쇼핑몰 "못믿을 원산지"

(앵커) 쇠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는 것은 물론 같은 국산이라도 유명 산지에서 기른 것처럼 둔갑시켰는데 특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위반이 심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쇠고기 선물세트입니다. 소비자들 사이...

잦아지는 재해, 보험가입은 감소

◀ＡＮＣ▶ 전남의 바다 양식장도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해보험에 가입해 있으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보험 가입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주말은 올들어 전복 양식장의 최대 위기였습니다. 연례행사인 적조와 고수온 피해는 비켜갔...

낙과 피해..농민 어쩌나

◀ＡＮＣ▶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여러 피해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민들의 상심이 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장에서 팔려야 할 배가 과수원 여기 저기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주워담은지 불과 한 시간 남짓만에 떨어진 배가 담긴 바구니가 수북히 ...

민간공원 특례사업 예정대로 추진 가능?

(앵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고, 건설사에게 특혜를 줬다는 논란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긴 광주시가 사업자에 끌려다닌다는 시민단체의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

날씨

2019년 9월 9일

신안, 태풍 '링링'에 전남 섬마을 '초토화'

◀ＡＮＣ▶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전라남도 섬 지역은 말 그대로 초토화됐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 둔 양식장은 심하게 부서졌고, 주민들이 사는 섬 안쪽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흑산도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바닷물이 바람에 날려 육지를 강타합니다. 순간 초속 54.5미터. 흑산도엔 역대...

광양, 문화 행사로 광양 마로산성 재조명

◀ＡＮＣ▶ 광양읍에 있는마로산성은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배경을 지닌 소중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마로산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가치와 의미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광양읍 외곽을 따라 가지런히 석성이 이어져 있습니다. 길이만 5백 미터를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