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만취 행인 휴대전화 훔쳐.. 2천 3백만 원 빼낸 30대 검거

만취해 쓰러진 행인의 휴대전화를 훔쳐 수천만 원을 빼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2시쯤,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만취해 쓰러진 30대의 휴대전화 유심을 빼낸 뒤 2천 3백만 원의 돈을 이체해 빼돌린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민주 광주시당, 입당원서에 '제출후보' 대신 '지역' 명시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정자들이 입당원서에 '제출후보'를 명시하도록 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지침을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시당이 이를 철회했습니다. 총선 예비입지자 11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원서 대리접수 시 제출후보를 밝히라는 것은 당 개혁과 혁신을 위한 입당을 특정후보 지원 세력으로 전락시키는 ...

강기정 광주시장 "새 소각장, 친환경으로"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광주시가 새 소각장 건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문화와 편의시설을 접목한 친환경적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광역위생매립장서 ‘정책소풍’을 갖고 폐기물처리시설 친환경 관리와 처리 역량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하루 최대 650톤을...

광주지검, 마약 밀수·유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등 14명 구속기소

마약을 밀수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신종마약 야바를 국내로 불법 밀수하고 유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 조직원 등 1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4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한 뒤 SNS를 통해 전국에 마약을 ...

"민주 입당원서에 '제출후보' 명시 철회하라"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정자들이 입당원서에 '제출후보'를 명시하도록 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지침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총선 예비입지자 11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원서 대리접수 시 제출후보를 밝히라는 것은 투명한 당원관리를 내세운 비밀선거 위반이자 정치적 자유 구속"이라며 "민주당 개혁과 혁신을 ...

장성군에 기부하면,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 만난다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유도를 위해 세계적인 사찰음식 대가인 백양사 정관스님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부 답례품 중 하나로 정관스님과 사찰음식을 함께 들 수 있는 체험권을 마련한 것인데, 희망 기부자는 이번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은 다수의 해외 미디어에 소...

장성 비닐하우스 화재.. 자연발화 추정

어제(7) 오전 11시 반쯤, 장성군 북이면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55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강한 햇볕에 자연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연발화...

광주,전남 아빠 100명 중 3명 '육아 휴직'

광주,전남 아빠 100명 가운데 3명이 육아 휴직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상시 근로자 부모의 육아 휴직률은 광주 10%, 전남 9%로 전국 평균 9.6%와 비슷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빠의 육아 휴직률은 광주 3.5%, 전남 3.4%로 전국평균 3.2%를 약간 웃돌았습니다. 대기업에 다니...

20230608 뉴스투데이 날씨

오늘 종일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구름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고요. 뚜렷한 비소식은 없지만 전남 남해안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날이 흐리긴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높게 올라 덥겠습니다. 출근길 기온 1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한 가운데 한낮기온 ...

마을회관 보상 문제 갈등...주민-지자체 '평행선'

(앵커) 광양시가 청년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마을회관 보상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마을회관이 지어질 당시 공사비 일부를 마을에서 부담했고, 임대 수익까지 발생했던 탓에 주민들과 광양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어진 지 20여 년이 지난 광양의 한 2층짜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