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전남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제 62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 전남에서도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어제(6) 오전 10시 광주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전남지역에서도 추념식이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

나주서 돼지 축사 화재..1억 원 피해

어젯밤(6) 10시쯤, 나주시 노안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백여마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회사, 통학로 통행금지 가처분 신청

학교 진입로를 사용하려면 통행료를 지불하라고 홍복학원에 소송을 제기했던 부동산 투자회사가 이번엔 통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A종합개발은 지난달 광주지법에 홍복학원을 상대로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통학로인 부지 1천 제곱미터에 대해 통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A종합개...

세월호 3층 중앙 로비구역 수색 속도

세월호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3층 중앙 로비구역에 대한 수색이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중앙 로비구역은 단원고 허다윤양의 유해가 발견된 곳과 가까이 있으며 카페와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객실 외에 다수의 승객이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현재까지 전체 44개 구역 가운데 33...

AI 위기경보 격상..전남도 차단 방역 강화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남도가 차단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북과 인접한 담양과 장성 등 5개 군에만 설치했던 이동통제 초소를 어제(6)부터 22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고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

날씨

여름 무르익는 순천만

◀ＡＮＣ▶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생태의 보고 순천만 습지도 계절의 변화가 완연합니다. 습지 생태계의 생동감이 가득한 순천만의 여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습지 한 복판의 작은 언덕 장구섬. 백로와 황로, 왜가리들이 초록이 짙어가는 숲 주변에 빼곡히 날아듭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

(7일 이슈와 사람) 허 민/대한지질학회 회장

(앵커) 광주와 담양, 화순을 아우르는 무등산권은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되기 위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데요. 대한지질학회의 회장인 허민 교수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방공호 파고 지내요"..끝나지 않은 고통

◀ＡＮＣ▶ 참전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방공호까지 파놓은 채 나홀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안타깝게도 전쟁의 상흔으로 인해 참전 용사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은 유공 인정을 받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 ◀ＥＮＤ▶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나도기 씨의 시간은 45년 전에 멈춰 있습니...

소형 어선 전복..해경 경비정 때문에?

◀ＡＮＣ▶ 얼마 전 신안에서 어선이 전복돼 3명이 해경에 구조됐는데요. 해경은 어민들을 구조했다고 실적을 홍보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어선이 전복된 건 해경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뒤집힌 2.47톤 통발어선에 선원 1명이 올라와있고, 바다에 빠졌던 2명도 구명환을 붙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