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모 산부인과에서 불..산모 20여명 대피

어젯밤(30)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의 모 산부인과 8층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9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모 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럼세탁기 내 건조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절 상여금까지 훔쳐 간 20대 차털이 구속

주차된 차량에서 수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간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14차례에 걸쳐 2천 7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6살 정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액 가운데는 직원들에...

광주·전남 9월 광공업생산 큰 폭 증가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달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2%, 전월 대비 10.3%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자부품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분야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02,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17.1%, 전월 대비 0.6% 각각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13일까지 개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2백여 개 광주전남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150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광주지방보훈청이 참여해 제대 군인의 취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정의화 "현 시국 참담하다..대통령 결단해야"

정 전 의장은 목포해양대 특강에 앞서 "중립적인 구국내각이 필요하다"면서 "현행법상 대통령이 판단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않기 때문에 엄중하게 판단하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에 대해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대혼란에 빠져 위기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부정적 의견...

무안국제공항 항공기취급업 서비스 시작

한국공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한 모든 항공사에 항공기 취급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항공기 취급업은 항공기에 대한 급유와 항공 화물, 수화물 하역 등 지상 조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방공항은 수익성 문제로 이같은 지상조업이 원활하지 못해 신규 취항에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공항에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팸투어

광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대표들을 초청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광주 김치타운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최외근 한전KPS 사장과 김명룡 전파진흥원장 등 7개 공공기관에서 대표나 부대표가 참가했습니다. 광주시는 혁신도시 임직원들이 광주의 멋과 맛에 친밀감을 갖도록 하...

법원, aT본사 가압류 강제 집행..aT 항소 예정

광주지방법원은 나주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집행관 5명을 보내 사장실 집기와 비품 5백여개에 압류 딱지를 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업체에게 13억원을 받지 못한 무역업체 대표 이 모씨가 중국업체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있던 aT에 가압류 신청을 한 것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

불법 치과의료행위 관련자 10명 입건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4년부터 자신의 사무실에 치과용 의료장비를 들여놓은 뒤 치아 한 개당 60~70만 원을 받고 불법 임플란트 수술을 해 온 혐의로 치과 재료 납품업자 51살 최 모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수술 도구의 소독 등을 요구한 치과의사 7명과 마취약을 무단으로 판매한 제약회사 직원 1명...

"1500여 년 전 화순에 대규모 집단 세력 존재 확인"

1500년 전 화순에 대규모 세력 집단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당국은 화순 천덕리 회덕 고분 유적지에서 발굴조사 설명회를 갖고 6세기 경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대규모 집단이 백제와 대가야,일본과 교류한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돌로 무덤 위를 덮는 고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