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무더위 속 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아파트 단지에서 폐지를 줍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단지 내에서 폐지를 줍다 쓰러진 80대 환자는 당시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며 열사병 증상을 보였고, 냉찜질 등 응급처치 등을 받아 다행히 생...

'민주당 혁신 공청회' 토론회 개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혁신 공청회를 위한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와 민형배 민주당 국회의원, 이정락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혁신을 위한 현실진단과 함...

"尹 정부 공권력 남용"...'강경진압 규탄' 결의안 채택

전라남도의회가 윤석열 정부의 집회˙시위 강경 진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양에서 발생한 무리하고 폭력적인 과잉진압과 강제연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노조 때려잡기' 기조에 편승해 공권력을 남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 의회는 또, 정부가 국가폭력을 ...

신호위반 음주 택시에 청년 택배 가장 사망

오늘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택배차를 충돌해 30대 택배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20대 택시기사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 2명의 가장인 30대 택배기사는 이른 아침 택배일을 하던 도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

윤장현 전 시장, 영부인 사칭 사기범 상대 손배 소송 승소

공천에 도움을 줄 것처럼 영부인 행세를 한 사기범에게 속아 거액을 건넨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사기 피의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윤 전 시장이 55살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김 씨는 윤 전 시장에게 4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

신안군 흑산도 인근 바다에서 규모 3.1지진 발생

오늘 오전 6시 3분쯤 신안군 흑산도 남서쪽 9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진계에서만 감지되는 수준으로,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들어온 지진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광주은행은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전국 132개 영업점에서 오는 19일부터 8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생수와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더...

[확성기] 화순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화순군이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 등으로 재배 작물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근로자 배정이 가능합니다.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월 초까지 입국해, 최대 8개월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광주MBC5시뉴스 20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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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 총파업에 '직장폐쇄'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노조가 단체협약 승계와 호봉제 유지 등을 요구하며 총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병원 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어제(15일) 오후 6시를 기해 직장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1층을 점거하고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에 대한 방어권으로 파업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