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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용품을 중고 장터에?"..황당한 공무원들
◀ANC▶ 추위를 견디는 데 쓰라고 예산을 들여 방한용품을 지급했는데 이걸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팔겠다고 내놓은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최근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게시물들입니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과 등산화를 판매하고...
김안수 2021년 01월 12일 -

이기기 힘든 강추위에..생업도 일상도 피해
(앵커) 최강으로 기록된 북극발 한파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식장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했고, 애써 키운 농작물도 얼어버렸습니다. 일상의 불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 숭어들이 배를 보인 채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최근 불어닥친 한파로 양식...
이다현 2021년 01월 12일 -

멈춘 컨베이어 갑자기 작동..30대 노동자 참변
◀ANC▶ 죽음의 외주화 역시 여전합니다. 여수 국가산단에서는 30대 하청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어서 강서영 기자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석탄을 운반하고 하역하는 금호TNL 사업장. 하청업체 노동자 34살 A씨가 갑자기 작동한 컨베이어에 끼인 건 어젯밤(10)...
강서영 2021년 01월 12일 -

50대 노동자 폐플라스틱 파쇄기에 끼여 숨져
(앵커) 광주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사흘만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으로 알려져 있어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더라도 법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노동계의 우려가 곧바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1...
송정근 2021년 01월 12일 -

재난지원금 지급..광주시 예산 '빠듯'
(앵커) 순천시의 경우처럼 자치단체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이 검토되는 곳이 있습니다. 광주도 실무부서 차원에서 검토는 하고 있지만 기금이 충분하지 않아서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카페에서는 음료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런 영업 제한은 ...
이계상 2021년 01월 12일 -

순천시, 전 시민 재난기금 논의 본격화?
◀ANC▶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낮술 금지령까지 내렸던 순천시가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의 강도가 셌던만큼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
박민주 2021년 01월 12일 -

양동시장 전수검사서 상인 확진..집단감염 비상
(앵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인근 철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잇따르자 선제적으로 상인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는데요.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되지 않은 양동시장 상인 2명이 확진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시장. 양동시...
우종훈 2021년 01월 12일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1.01.12] 재난지원금 지급..광주시 예산 '빠듯'
광주 전남의 산업 현장에서 산재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산업재해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호남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윤근수 2021년 01월 12일 -

무안군 미온적 폭설 대비, 제설제 비축 부족
제설차량 방화 사건이 발생한 무안군의 폭설 대비가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폭설 제설작업에 무안군은 염화칼슘과 소금 등 802톤을 투입했지만 당초 겨울을 앞두고 확보했던 양은 675톤에 불과했고, 제설제를 추가 구입하고 있지만 잔량은 168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9일, 제설제...
양현승 2021년 01월 11일 -

진도항 석탄재의혹 수사 '증거불충분'..이의신청 검토
시민단체가 진도군수를 상대로 고발한 진도항 석탄재 폐기물 반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은 지난해 4월 '진도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저지 진도군대책위'가 진도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발한 석탄재 반입 의혹에 대해 최근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했습니...
김진선 2021년 0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