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중고생 대다수, 노조·파업에 긍정적 생각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대다수는 노동조합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지역 중고생 3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6%가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조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86%는 파업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이재원 2021년 01월 12일 -

광주시, 지난해 코로나*집중호우 극복 지방세 감면
지난해 광주시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방세 감면이나 유예 조치로 도왔습니다. 광주시는 임차인에 임대료를 인하해준 610건에 해당하는 8천 3백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하고,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유예하는 등 코로나 피해 극복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에 대...
우종훈 2021년 01월 12일 -

광주보훈병원 전담병원 지정 신청..병상 확보 기대
광주시가 병상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30병상 규모의 광주보훈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7일 정부에 30병상 규모의 광주보훈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고, 격리치료를 위한 시설공사를 마치는대로 확진자를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의...
우종훈 2021년 01월 12일 -

겨울방학 일선 학원들 선행학습 `횡행`…학부모들 `허
광주지역 일선 학원들에서 선행학습이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여 개 학원이 자극적인 문구로 선행 학습을 광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지난 2014년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학교 내 선행학습 ...
이재원 2021년 01월 12일 -

광주시 공직자 절반 이상 `갑질` 경험
광주시 공무원들의 상당수가 직장내 갑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감사위원회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60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6%인 308명이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갑질 행위의 가해자는 상위 직급이 91.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갑질 유형...
김철원 2021년 01월 12일 -

무등산 설경에 탐방객 수 증가...'안전 주의'
최근 폭설이 내린 이후 무등산 탐방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설경을 감상하려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대설특보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8일에는 3천 명이 무등산을 다녀갔고, 토요일인 9일에는 8천명, 10일에도 5천명이 다녀갔습니다. 사무소측은 여전히 미끄러운 구간이 ...
윤근수 2021년 01월 12일 -

정병석 전남대 총장 퇴임, 후임에 정성택 교수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습니다. 임기를 마친 정병석 총장은 원 소속인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돌아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 실시된 총장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꼽힌 정...
이재원 2021년 01월 12일 -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정시모집 경쟁률 하락
광주 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3.11 대 1에서 올해는 2.7 대 1로 떨어졌고, 조선대는 2.78 대 1에서 2.31 대 1로 하락했습니다. 동신대의 경우도 경쟁률이 2.3 대 1에서 1.34 대 1로 떨어졌습니다. 대학들은 학생 수 감소로 수험생...
윤근수 2021년 01월 12일 -

광주FC 기영옥 전 단장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광주 FC의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받는 기영옥 전 단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FC 단장으로 재직할 당시 운영비 수억 원을 빼돌렸다가 재입금한 혐의로 기 전 단장과 구단 관계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전 단장은 정해진 회계 절차를 밟지 않고 구단의 ...
윤근수 2021년 01월 12일 -

영하 5도 한파 광주 도심서 50대 노숙인 숨진채 발견
최저기온 영하 5도의 강추위가 이어졌던 어제(11) 광주 도심에서 50대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유촌동의 한 다리 아래에서 58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폐기물을 치우러 온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지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발견된 김 씨가 다리 아래...
우종훈 2021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