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무인 점포서 금은방까지.. 전남 소년 강력범 증가
(앵커)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전남지역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강도와 절도, 폭력 등 강력력 범죄로 검거된 소년범 수만 1천 5백명이 넘는데다, 범행 수법도 다양하고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양에 있는 한 무인점포입니다. 학생 2명이 비닐봉지에 과자며 음료수,...
유민호 2023년 02월 08일 -
'호남불교 큰 어른' 명선스님 영결..다비식 엄수
(앵커) 평생을 호남불교 중흥에 힘썼던 지리산 화엄사의 큰 어른, 명선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열렸습니다. 스님과 함께 수행했던 동료, 제자들과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이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습니다. 유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구례 화엄사 앞마당에 세워진 연화대 위로 명선 스님이 몸을 뉘었습니다. ...
유민호 2023년 02월 06일 -
2년간 토마토 공부.. 전문 농업인 꿈 키우는 대학
(앵커) 고소득 특화 작물을 키우려는 농민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지식과 기술이라는 벽을 넘어야 하죠. 이런 지식을 현장 위주의 강의와 실습으로 전수 받을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 대학이 지역 농민들로 부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온실 내부가 푸른 토마토로 빼곡합니다. 광양시 진상면에서 토마...
유민호 2023년 02월 03일 -
1시간 만에 금은방 6천만원 털어..대담한 10대
(앵커) 새벽 시간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턴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1시간만에 금은방 두곳을 돌며 6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이들을 체포해 보니 중학생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인적이 드문 새벽, 전남 광양시의 한 금은방 앞입니다. 남성 두 명이 서성...
유민호 2023년 02월 01일 -
학령인구 감소..초·중학교 통합 운영
(앵커) 학령인구가 줄면서 전남지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 운영는 곳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같은 학교 건물에서 중학교 수업을 듣게 됐다는 말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 자리한 진월초등학교입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지난 2014년부터 면 ...
유민호 2023년 01월 31일 -
방음벽 아파트,이번엔 고임대료 논란
(앵커)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도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결국 건설사측이 방음벽을 설치해서 해결이 되나 싶었는데 이제는 주변시세보다 비싸게 매긴 임대보증금이 문제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양 목성지구에 들어선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입니다. 건설사인 부영주택...
유민호 2023년 01월 26일 -
전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광주는 93.1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며, 목표액을 채웠습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계를 보면, 오늘(25) 오후 4시 기준 모금액은 99억6천800만 원으로, 온도탑 수은주는 100.5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주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43억9천900만원으로 93.1도에 그...
유민호 2023년 01월 25일 -
봄의 전령사 백운산 고로쇠..채취 시작
(앵커)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원래 봄의 선물로 불렸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출하 시기가 1월 중순까지 한 달가량 당겨졌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자락입니다. 오래된 나무에 구멍을 뚫고, 관을 연결하자 방울방울 물이 떨어...
유민호 2023년 01월 20일 -
전남 저상버스, 군 단위 '0대'‥갈 길 먼 의무화
(앵커)앞으로 낡은 시내·마을버스, 농어촌 버스를 교체하려면,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로 바꿔야 합니다. 법 개정으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된 건데, 도로 사정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은 도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12년째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김영기 씨. 계단을...
유민호 2023년 01월 19일 -
남녘으로 전해오는 봄의 전령
(앵커) 1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절기상 대한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남녘에는 벌써 봄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광양에는 매화, 여수는 동백꽃이 이른 꽃망울을 터뜨리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섬진강 물줄기가 감싸 안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의 소학정마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
유민호 2023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