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영산강 하구 구조개선 필요성 제기

영산강 하구 환경을 복원하려면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농어촌 연구원 김현태 박사는 어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영산강 하구의 관리방안에 대한 심포지움에서 재해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갑문과 연락수로 확장 인공습지와 저층수 배제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영산...

보성 저수지서 70대 노인 익사체 발견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한 저수지에서 78살 김 모씨가 수심 5미터 깊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평소 치매 증세가 있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해상서 선박 화재..1명 부상

오늘 오전 1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3킬로미터 해상에 정박중이던 화학물질 운반선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이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 해경은 빈 탱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재래시장서 추석맞이 행사 풍성

광주지역 주요 재래시장에서 추석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광주 양동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한복 패션쇼와 어린이 미술대회 등을 열고 재수용품 가격도 싸게 팝니다.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이 마련된 대인시장에서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온난화로 아열대성 어류 급증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전남 서남해에 아열대성 어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서남해의 해수 온도가 1,2도 높아지면서 참치와 전갱이, 강담돔 등 종전에 볼수 없었던 아열대성 어류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난대성 어류인 망치 고등어도 2,3개월 빨리 어판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서...

비영리 민간단체 2배로 증가

광주,전남지역의 비영리 민간단체가 5년 사이에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는 모두 292곳으로 지난 2003년 154곳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전남도 역시 비영리 민간단체가 392곳으로 집계돼 5년 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비영리 민간단...

50대 여성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

오늘 새벽 3시쯤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53살 윤 모 여인이 숨져 있는 것을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은 윤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게 아닌가 보고 있지만 타살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윤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의뢰해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추석 송편 나누기 행사 열려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송편을 빚어 나눠주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국민은행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8백 세대에 송편을 나눠주기 위해 2만 4천 여 개의 송편을 빚고 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빚어진 송편은 적십자사와 결연을 한 어버이 세대와 ...

2008 광주비엔날레 오늘 개막

2008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두 달 남짓 동안의 전시 일정에 들어갑니다.조금 뒤인 오전 10시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광태 광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미술인 등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립니다.또 오늘 오후 7시부터는금남로에서 개...

주차된 차량에서 기름 절도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로35살 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달 20일 광주시 광산구 모 장례식장 앞에주차된 차량에서 호스를 이용해 경유 150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