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보건소휴무문제

공공기관의 주5일제 근무로광주지역 각 보건소가 토요일 휴무에 들어감에따라 서민진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ＶＣＲ▶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5개 보건소가운데 동구와 남구 북구 보건소는 완전 토요휴무를 확정했고 나머지 서구와 광산구 보건소는 홀수 토요일에 쉬는 등 격주 진료에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보건소를...

인구 감소세 둔화

전남지역의 인구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동안 감소한 인구는 293명으로 평균 2천 5백여명에 이르던 것과 비교하면인구 감소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이처럼 인구 감소세가 둔화 된 것은 22개 시군 전체에서 감소량이 줄어든데다 일부 지역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특히 ...

날씨(5시)

장마전선의 세력이 약해지면서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구례 23밀리미터를 최고로곡성 15, 담양 6.5, 광주 3밀리미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10밀리미터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오늘밤 광주와 전남지방에는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내일 오전부터는 그칠 것으로 예상...

보리 추가 수매 요구

전남지역 보리 생산량이 약정수매 계약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추가수매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전라남도에 따르면올해 보리 생산량이 11만9천여톤에 달해 약정 계약물량인 10만8000여톤을만여톤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또 정부 수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 인하된 수준이어서 농민들이 전량수매를 요구하...

짙은 안개로 비행기 무더기 결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오늘 오전 7시 30분 광주발 서울행아시아나 비행기가짙은 안개로 1시간 늦게 출발하는 등낮 12시까지 광주공항에서만 모두 6편의 비행기가 결항되거나 지연출발했습니다.그러나 오후에는 모든 항공기가 정상 운항됐습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조선족 입건

영광경찰서는한의사 면허 없이 불법으로 의료행위를 한 중국 흥룡강성에 사는 조선족 53살 서 모씨를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서씨는 지난 5월 취업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뒤영광군 영광읍의 한 사찰에서인근 마을 주민 7명에게 쑥뜸을 떠주고6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농작물 주의

장마철 집중호우가 잇따르면서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우려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물에 잠긴 벼는 물이 빠진 즉시 흰마름병과 도열병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깨와 고추 등 밭작물의 습해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와 함께지주대를 단단히 매어주어야 하고 축사의 경우 특히 폭우와 산사태...

전남 해수욕장 개점휴업

어제 개장한 전남 지역 일부 해수역장이장마로 인해 개점 휴업 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성 율포 해수욕장이 어제부터 문을 열었지만장맛비와 흐린 날씨로 피서객의 발길이뜸했습니다. 이번주에도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진도 관매도와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등 도내 48개 해수욕장이개장을 준비하...

휴무 토요일 첫날 시민 불편 없어

주5일제가 완전히 실시된 이후 처음 맞은 휴무 토요일에 시민 불편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광주시는 주 5일제 첫 휴무 토요일인 어제 시본청과 5개 자치구가 민원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당직 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어제 하루 접수된 민원은 330여건으로 주 5일제가 시범 실시된 지난...

영산호 이틀째 방류

집중 호우로 수위가 올라간영산호에 대해 이틀째 방류가 실시됐습니다. 농업기반공사 영산강 사업단 하구둑 관리소는오늘 새벽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영산호 배수 갑문을 개방해2만여톤의 물을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어제 새벽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영산호 수위가 관리기준인 -135미터를 훨씬 넘어 -57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