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양돈 자율감축 부진

최근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산지 돼지값을 진정시키기 위해선 양돈 자율감축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20만원 정도에 거래됐던 백 킬로그램 들이 돼지 한마리가 구제역 등의 여파로 폭락하면서 자칫 양돈 농가의 연쇄부도와 관리부실에 따른 구제역 유입 가능성 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농협과 축산당국...

통관단계 확인품목 축소 추진

세관이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전산화를 통한 물류 신속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수세관에 따르면 현행 수출입제도가 각종 수출입 요건을 세관장이 통관단계에서 구비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해 신속한 물류수송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세관은 이에따라 국민보건과 환경보호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항만 통관단계에서 확인...

공무원 행사동원 너무 많아

대형 행사에 공무원이 빠져나가면서 업무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의 경우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숯불구이축제를 벌이면서 25일과 26일 양일간 도민생활체육한마당 행사도 함께 펼쳤습니다. 이에따라 광양시 직원 천여명 가운데 6-7백명이 진행요원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상업무를 보지 못...

특집 토론 예고

◀ＡＮＣ▶ 광주문화방송은 창사특집 토론 무한 경쟁시대 광주 전남의 기회, 노벨상 이후 통일시대를 준비한다편을 내일 방송합니다 ◀ＶＣＲ▶ 조선대 양형일 총장사회로 김중권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환의 부총재, 전남대 나간채 교수등 각계 인사가 출연한 이번 특집토론은 민족 화합과 화해, 지역발전 방안등 노벨상 수상에...

촛불 켜놓고 잠자다 70대 노파 질식사

오늘 새벽 2시30분쯤 목포시 용당동 74살 이모씨 집 안방에서 불이나 잠자던 이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이불로 안방과 부엌등을태워 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혼자사는 이씨가 평소 전기요금을 절약하기위해 촛불을 켜고 생활해 왔다는 이웃주민의 말...

50대 남자 물에빠져 숨져

섬 농수로에서 50대 남자가 물에빠져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나섰습니다. 어제오전11시30분쯤 신안군 비금면 수대리 대머리 농장앞 하천에서 이마을에사는 53살 김모씨가 물에빠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길을 걷다 발을 헛딛어 물에빠져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농축산물 폭락 농민시름-라디오

◀ＡＮＣ▶ 최근 전남도내 농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돼지와 단감.배등 과실류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농촌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ＶＣＲ▶ 산지 돼지 100킬로의 경우 지난해 19만원선을 넘어섰지만 지금은 10만원대로 폭락해 생산비 보다 3-4만이나 낮은 수준입니다. 과실류의 경우 단감은 15킬로그램 한 상자...

5.18 재단 윤영규 이사장 선출

◀ＡＮＣ▶ 공석중인 5.18 기념재단 이사장에 전교조 초대 위원장이었던 윤영규 이사가 선출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참석 이사 8명의 만장일치로 윤영규 이사를 4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윤영규 신임 이사장은 지난 17일 사퇴한 김동원 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까지 아홉달 동안 5....

날씨

◀ＡＮＣ▶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ＶＣＲ▶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후늦게 개겠습니다. 그렇지만 내일까지 비의 양은 5-10밀리미터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최고 기온은 19도로 ...

학교 급식 오수시설 미흡

◀ＡＮＣ▶ 전남지역의 상당수 학교에 급식 오수처리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환경오염이 우려됩니다. ◀ＶＣＲ▶ 도내에서 급식 오수처리 시설이 설치된 학교는 513개 설치 대상학교 가운데 절반가량인 240여개교에 그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오수처리 시설이 있는 학교가 3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반면 광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