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80대 할머니 저축한 3천만원 장학재단 기부

80대 할머니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10년 동안 모은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0일81살 김순덕 할머니는10년 동안 포장마차 등을 운영하며 저축한 3천만 원을지역 학생들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써달라며서구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보전과 이용 방안 모색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광주산악연맹, 광주관광협회 등이 범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무등산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무등산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등산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무등산 활성화 시민모임은 앞으로도 현장 캠...

"전남대 산학협력단 성희롱 피해자 즉각 복직"

광주 시민단체가 전남대 산학협력단 성희롱 피해자의조속한 복직을 대학에 요구했습니다.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는오늘(17) 오전 전남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2019년 산학협력단 내부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이후 해고된 피해자가 복직되지 못했다며대학측이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

강진 종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강진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해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강진군 신전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정기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AI 항원이 검출돼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종오리 2만 4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농장...

학교통한 집단 감염 확산..."검사 지연 사례 많아"

수능을 앞두고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광주에서는 오늘 하루 광산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 5명을 포함해 2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특히 어제 중학교 2곳에서 천 2백명이 전수 검사를 받아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또 다른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이 학교에서도 오늘 ...

광주 수능 앞두고 예비소집..1만 7천명 응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7)광주지역 67개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지난해보다 656명이 늘어난 1만 7천여 명이올해 수능에 응시했고,수험생들은 광주 관내 41곳의 시험장에서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광주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3명, 자가격리자 40...

광주 고액·상습 체납자 361명 명단 공개

광주시는 지방세와 제재금 등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와 법인 361명의 명단을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대상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밀린 세금이 8억원이었고, 법인의 경우는 25억원이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법인이나 성실하게 분...

광주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천원으로 인상 추진

광주시가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단가를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결식아동의 급식 단가를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부터 7천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광주의 결식 아동 급식 지원 대상은 만8천8백여 명으로 아...

광주·전남 코로나 관련 수험생 51명…병원·별도시험장서 응시

올해 수능 시험 지원자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51명이 병원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지금까지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1명 등 모두 4명의 수험생 확진자가 발생했고, 자가 격리 학생은 4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들은 병원 시험장에...

광주서 첫 서리 관측…작년보다 12일 늦어

광주에서 올 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에서 첫 서리가 공식적으로 관측됐고, 평년보다는 12일 늦은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4.3도였고, 보성과 해남,곡성 등지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수능시험일인 내일은 광주 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