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금호동 아파트 1875세대 정전

오늘(7) 오전 9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11개동 1천 8백여 세대가 폭염 속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한국전력은 정확한 정전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 수능시험, '킬러문항 배제* 변별력 확보'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도킬러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되고적정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내년도 수능시험에서EBS 교재 연계율을 50%로 유지하고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올해 수능시험 응시원서 ...

켄텍, MIT와 인공광합성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영수 교수팀이 미국 MIT와 손을 잡고 태양 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액체 연료로 전환하는 국제 공동 연구를 시작했습니다.이번 연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태양광으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액체 연료로 전환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의 효율을 3% 이상으로 끌어올려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기여...

[포항] 식어버린 철강산업..지역 곳곳서 '한숨'

(앵커)현대제철 포항 2공장이 문을 닫은 지 약 한 달이 지났습니다.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계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데요,지역 소상공인과 노동자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포항문화방송 박성아 기자입니다. (기자)포항 철강공단 인근의 한 식당.현대제철,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공단의 노동자들이 많이 찾...

[부산] 폭염에도 예산 남아도는 에너지 바우처

(앵커)부산에도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냉방비 부담 탓에 에어컨 한 번 켜질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이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란 게 있는데, 막상 사용방법을 몰라 쓰지 않고 남아도는 예산이 부산에만 연간 170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부산문화방송 유태경 기자입니다....

광주시에 수천억 요구한 포스코..중재 결과 주목

(앵커)광주 SRF 시설 운영 비용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광주시와 포스코이앤씨의 중재 심리가 오늘(7) 열립니다.자칫하면 광주시가 수천억 원을 물어줄 수 있어 중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생활폐기물을 고체 연료로 바꿔주는 광주 SRF 제조 시설입니다.포스코이앤씨가 위탁...

장성군, 바닥분수·뮤직 페스타 등 여름 프로그램 운영

장성군이 바닥분수, 더위 타파 버스킹 등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장성군은 매주 주말과 휴일에 홍길동테마파크와 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를 8월까지 가동하고, ‘썸머뮤직페스타’와 ‘장성 썸머나잇 피크닉’ 등 음악 공연도 함께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빛고을전남대병원 간호사 '손에 묻지 않는 일회용 면봉' 특허 등록

전남대병원 외래간호팀 간호사가 의료 현장의 불편함을 개선한 ‘손에 묻지 않는 포비돈 면봉’을 고안해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습니다.병원에 따르면 빛고을전남대병원 외래간호팀 박경혜 간호사는 소독액이 묻어있는 일회용 면봉을 개봉할 때 손에 묻지 않도록 분리형 포장 구조와 이지컷 라인을 적용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우주랜드도, 농공단지도 답보...묵은 숙원사업

(앵커)고흥에는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제자리걸음인 사업들이 있습니다.우주랜드와 동강특화농공단지 이야기인데요.민간사업자 모집도 힘들고, 사업시행자를 정해도 자금난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일대입니다.이 부근, 15만 제...

'사의찬미' 김우진 친필 희곡 최초로 '국가유산' 된다

(앵커)일본 신파극이 유행하던 1920년 주체적으로 서구 근대극을 받아들인 한국 근대극의 창시자, 김우진은 윤심덕과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일제강점기 목포에서 활동하며 발표됐던 김우진의 친필 희곡 원고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됩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