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현장을 취재하던
CBS 기자가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규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 경호처의 취재 방해는
형사상 폭력 혐의 적용이 가능할뿐 아니라
명백한 언론 탄압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막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정권을 좌시하지 않을 것"며
"국민을 억누르려는 정권의 시도도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