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무안반도 통합논의, 전남도가 주도해야"

(앵커)무안반도 1단계 통합의 출발점인 목포신안 통합논의가 양 시장군수 낙마로 실종된 상태입니다.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시군출범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 무안반도 통합문제에 전라남도가 더 이상 뒷짐만 져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사이 ...

5.18 마지막 수배자, 합수 윤한봉 18주기 추모식

5.18 마지막 수배자,합수 윤한봉 선생의 18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오늘(28)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추모식을 열고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합수 윤한봉 선생은 5.18 핵심 주동인물로 지목돼 미국에서 12년간 망명생활을 했고광주에 돌아와서는 5.18 기념재단을 세우며 '...

뉴스데스크 2025.6.27

뉴스데스크 2025.6.27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 속도

(앵커)광주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군공항 이전 논의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대통령실은 어제(26일) 임시 조직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해 당사자인 광주와 전남, 무안도 바빠지게 됐습니다.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정부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

"대통령 토론..광주시장*전남지사 전략 부재" 비판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타운홀 미팅을 두고"지방정부의 전략부재와 준비부족이고스란히 드러난 자리였다"고 혹평했습니다.이들은 논평을 통해"대통령이 첫 미팅 지역으로 호남을 택한 것은소외와 침체를 겪어온 지역을 외면하지 않고발전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평가하면서, "광주*전남 ...

광주 고전, 전남 약진 청장년층서 박한 평가

(앵커)1년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 민심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시·도 교육감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얼마전 보도해 드렸는데요.전남 현역들은 약진한 반면, 광주는 상대적으로 고전했습니다.특히 광주 현역들은 청장년층의 박한 평가를 받았는데, 여론조사 결과에 담긴 더 자세한 의미를 임지은 기...

“665억 경제효과”…신안 해상교통 공영제

(앵커)전국 최초로 해상교통 공영제를 도입한 신안군이 사업 추진 10여 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교통비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며 공영제의 전국 확산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신안군에서 운항 중인 공영 여객선입니다.섬과 육지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야' 대신 '지앙'.."이주노동자 이름을 불러주세요"

(앵커)"야!" 또는 "거기!" 작업 현장 곳곳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흔히 듣는 말입니다.이런 호칭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작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조선소 작업장에 하나 둘 모인 이주노동자들.국적도 일하는 분야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

강진 토종닭 계류장 고병원성 AI 확진..관리 강화

강진군의 한 토종닭 계류장에서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과거 하절기 발생 사례 등을감안할 때 확산 위험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밝히면서도, 전...

여수 식품업체 폐수처리장 작업자 질식‥2명 사상

오늘(27) 오후 1시 반쯤여수시 만흥동의 한 식품업체 폐수처리장에서청소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질식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0대 업주는 숨졌고, 50대 직원은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폐수처리장의 찌꺼기를 제거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구조 당시 방독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