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지역 노숙인 줄어..시설 적응 대책 필요

광주지역 노숙인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호시설에 적응하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노숙인쉼터와 광주희망원에 거주하는 노숙인은 113명으로 지난해보다 14명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0년 147명, 2011년 123명에 이어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집...

(리포트)복잡해진 지방선거 구도

◀ＡＮＣ▶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판도는 안갯속입니다. 안철수 세력의 출현으로 유동성이 커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내년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대결했던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호남에서 정당간의 경쟁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선거 전에 안철수 신당이 창당할...

광주시-맥쿼리 조정기일 10일로 연기

광주시와 맥쿼리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조정 기일이 연기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내일로 예정된 광주시와 맥쿼리의 조정 기일이 시간이 촉박하다는 양측의 요구로 인해 오는 10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조정에서 맥쿼리의 경우 복잡한 지분 구조로 인해 주주들 설득이 쉽지 않은 만큼 광주...

광주시 공무원 정치기탁금 6500만원 기탁

광주시 공무원 7백여명이 정치기탁금 6천 5백만원을 모금해 선관위에 전달했습니다. 정치자금 기탁제도는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게 기부하는 후원금과는 달리 선관위가 개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기탁받아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 공무원과 교원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직접 기부할 수는 없지...

고충민원처리 만족도, 광주가 전국 1위

국민권익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처리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광주시가 54점을 얻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2013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민 의견 수렴에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터 수배·도주 차량 CCTV 정보 공유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CCTV에서 수집한 차량번호 정보를 광주경찰청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연계사업을 추진합니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이 시스템이 마련되면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이 수배나 도주 차량에 대한 CCTV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범인 검거에 효과를 거둘 것...

광주시의회 상임위, 내년 시예산 77억 원 삭감

광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시예산 가운데 77억여 원을 삭감했습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정책실 예산 7억 원 등 총 35억 천 만원을 삭감해 3개 상임위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깎았습니다. 반면 시의원들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가 예산안에 반영하지않은 23건에 25억 6천여 만원...

강 시장 "5.18 수정 바람직하지 않다"

교육부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실린 5.18 민주화운동 표현에 대해 수정 명령을 내린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이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강 시장은 정례조회에서 "교육부가 5.18에 대해 '피로 얼룩진' 등의 표현을 삭제하도록 한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잘못된 명령에 대해서는 역사왜곡 대책위와 ...

하계 U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후보 6명

2015 하계 유대회의 개폐회식 총감독 후보로 6명이 선정됐습니다. 유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자문위원회는 최근 총감독 후보로 고석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등 모두 6명을 조직위에 추천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달 중 면접을 통해 최종 ...

광주 남구 조례개정 공청회 '반쪽' 우려

광주 남구가 청사에 대규모 점포를 입점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반쪽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모레(5) 공청회를 열어 찬성과 반대 측 패널 토론을 열고 주민 의견을 듣을 계획이었지만 반대 측 상인들은 공청회는 원천무효라며 불참하고, 같은 시각 남구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