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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제자 폭행한 운동부 코치 집행유예
중학생 제자에게 기합을 주고 폭행을 가해 재판에 넘겨진 운동부 코치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1월 경남의 한 중학교에서 열린 배구 연습경기에서 중학생 제자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얼차려를 주고 막대기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7살 A코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송정근 2019년 06월 30일 -

"음주사고 낸 운전 업무 관련 공무원 해임 정당"
음주운전 사고를 낸 운전 업무 관련 공무원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 2017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충격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해임 처분된 A씨가 소속 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운전 업무에 종...
송정근 2019년 06월 30일 -

전남 경찰,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전남 경찰이 7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데이트폭력이 강력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에게는 보복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를 지원하고 가해자는 신고된 폭...
송정근 2019년 06월 30일 -

나주시의회, '죽산보 해체 반대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가 영상강 죽산보 해체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나주시의원들은 죽산보는 농업용수 확보와 관광 자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보를 해체하면 주변 농민과 상인들의 생존권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죽산보는 오는 9월쯤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전면 해체 또는 수문 개방 후 존치 여부...
송정근 2019년 06월 30일 -

나주 덤프트럭 빗길 사고..50여 가구 정전
오늘(29) 오전 8시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국도에서 47살 양 모 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마을에 전기 공급이 끊겨 50여 가구가 2시간 30여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우종훈 2019년 06월 29일 -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임원 구속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여수산단 대기업 상무 A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어제(29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벌여 A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과 관련해 삼성전자 광주공장과 여수산단 GS칼텍스, LG화학 등 6개 업체를 ...
박수인 2019년 06월 29일 -

법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 징수 정당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 징수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가로수길 입장료 징수는 부당하며 A씨 등 2명이 지난해 5월 담양군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앞서 화해 권고를 통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포함된 메타랜드...
송정근 2019년 06월 29일 -

광주 펫 박람회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광주 펫박람회가 김대중컨센변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일요일)까지 열리는 펫 박람회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과 의료용품 등 최신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동물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게임 등 다양한...
박수인 2019년 06월 29일 -

여성 따라가 추행 30대 남성 범행 계획 정황 드러나
새벽 시간 술 취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붙잡힌 39살 김 모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김 씨의 소지품에서 여성의 집 현관 비밀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되는 등 김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볼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말 새벽 시간에 길...
우종훈 2019년 06월 29일 -

경비원일자리 협의체 생기긴 했지만..
(앵커) 요즘 최저임금 인상 논의가 한창인데요. 아파트 경비원들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혹시나 해고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광주시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원 조례를 만들고 전국 최초로 협의체도 구성했지만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70살을 넘긴 경비원 이 모...
우종훈 2019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