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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갔던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오늘(13) 오후 12시 20분쯤 광양시 진상면 한 마을 앞 하천에서 80살 황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황 씨는 설 연휴인 지난 10일 광양 수어댐 인근으로 혼자 성묘를 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가족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기분 나쁜 말 했다" 폭행..폭력조직 3명 구속
광양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를 폭행한 데 이어 후배들을 동원해 또다시 집단 폭행한 혐의로 광양지역 조직폭력배 35살 A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하순 기분 나쁜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하고, 조직의 후배 5명을 동원해 이틀 뒤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고 김남주 시인 22주기 추모제
고 김남주 시인의 22주기 추모제가 광주 망월 묘역에서 열렸습니다. 김남주 시인 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작가회의는 유가족과 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열고, 반독재 투쟁에 헌신한 고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렸습니다. '조국은 하나다' '나의 칼 나의 피' 등 여러 시집을 펴낸 고 김남주 시인은 남민전 활동으로 9...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지난해 7억 원 웃돌아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신고된 것만 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멧돼지를 중심으로 까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지난해 전남에서는 감자와 고구마, 땅콩 밭에서 2억천여만 원의 피해가 신고됐고, 가을 이후 순천과 완도지역 등의 민가에 출몰한 횟수도 9차례에 이르렀습니다. 순천과 광양, 구례 등 내륙...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버려진 동물을 위한 삶
◀ANC▶ 요즘 다섯 집 가운데 한 집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인데요. 함께 지내며 가족처럼 아끼는 동물들이지만, 한순간 쓰레기처럼 버려지기도 합니다. 버려진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게 어느새 삶이 된 30대 여성을 권남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절뚝거리는 다리. 그래도 사람이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며 폴짝폴...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설사 환자 원인 1위는 노로바이러스
광주지역 설사 환자의 발병 원인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검사한 설사 환자 검체 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가 3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 순이었습니다. 연구원은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왕성하게 활...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故 힌츠페터 5.18 취재기, 영화로 제작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 씨의 취재기가 영화로 제작됩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80년 5월 항쟁 당시 힌츠페터 씨의 행적과 그를 도운 택시기사의 경험담을 다룬 5.18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당시 외국인 기자를 손님으로 태우고 ...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남북관계 악화 전남도 추진 남북교류사업 '차질'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대북교류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남북교류기금에서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함경북도에 미역과 쌀을 보내는 땅끝협력 대북교류사업과 산모,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또 올해는 북한과 체육교류까...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3일 -

[대담]정현찬 백남기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도보순례의 의미를 묻다
앞서 보신 백남기 농민의 사건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백씨의 상태은 어떻고 관련 일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가톨릭농민회 회장도 맡고 계시죠 백남기대책위원회 정현찬 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 (질문1) 먼저 백남기 씨의 현재 상황이 가...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2일 -

학교정화구역 내 유사성행위 업소 적발
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정화구역 내 원룸가에서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26살 김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초순부터 광주 서구 모 대학 인근에서 원룸 3개를 임차해 업소를 차린 뒤 여종업원 3명을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