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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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대책 촉구 잇따라
(앵커) 여수 요트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고 홍정운 군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오늘 요트 선주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 홍정운 군이 일하...
조희원 2021년 10월 12일 -
자격증, 장비 없이 작업 지시.. 고교 실습생 사망
(앵커)지난 6일, 여수의 한 요트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고등학교 3학년이 숨지는 사고에 대한 현장 수사와 추모식이 오늘(8) 진행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초기 신고도 늦었고, 당초 계약과 달리 불법으로일을 시킨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여수시 웅천동의 마리나 요트 선착장. 지난 6일,...
조희원 2021년 10월 08일 -
HDC-동구청 관계자, 감리 선정 전부터 접촉
(앵커)참사가 발생했던 학동 4구역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가 철거 감리 계약에 깊숙이 관여한 사실,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취재결과, 공정하게 감리를 선정하고 감독해야 할광주 동구청 관계자는 감리자가 선정되기 전부터 현대산업개발과 긴밀히 접촉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
우종훈 2021년 10월 06일 -
'광주도시계획위원회 투명성 높이도록 더 혁신해야'
(앵커)도심 난개발을 억제할 책임과 권한이 있는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광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의원들은 광주시의 도시계획위원회 혁신은 말 뿐이라며 회의와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시민들 재산권과 도심 개발에 막강한 영향력을 ...
김철원 2021년 10월 06일 -
학동참사 4달째지만, 수사 의혹만 '무성'
◀ANC▶최근 구속된 광주경찰청 수사관이학동 붕괴참사 수사에도 참여해수사 신뢰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학동 붕괴참사의 진상규명과 함께,다른 재개발 사업에 대한비위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최근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경찰 ...
우종훈 2021년 10월 02일 -
일하는 노인 많아졌지만...여전한 '빈곤'
(앵커)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른바 '일하는 노인'의 비중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많아진 경제활동에도 불구하고, 노인 가구의 상당수는 여전히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조현성 기자입니다.(기자)광주,전남지역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8.8%로 거의 5명에 한 명 꼴입니다.2000년 ...
조현성 2021년 10월 01일 -
"교수 아빠 찬스로 박사학위" 조선대 교수
(앵커) 아들에게 특혜를 주고 부정하게 조선대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한 교수 부자와 동료 교수들에게 법원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조선대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교수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섬유강화 고분자 복합재료에 관한 연구 논문. 이 ...
우종훈 2021년 09월 30일 -
광주의 스카이라인을 지켜라
(앵커)최근 광주에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광주의 스카이라인, 도심 경관을 지키는 데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메타버스 등을 이용해 건축물 높이를 미리 가늠해보는 건데요.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양림동에 사는 이 할머니는 아...
김철원 2021년 09월 28일 -
(시사본색 정면응시) 광주의 도시계획을 말하다 3편
(앵커) 복잡한 이슈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 정면응시입니다. 오늘도 김철원 기자 나왔습니다. 김 기자, 3주째 광주의 아파트 문제를 점검하고 있는데 이번 주는 어떤 얘기입니까? (기자)네. 지난 2주 동안 광주 지역 아파트 문제를 다뤘습니다.광주에 아파트는 왜 이렇게 많은가. 가격은 왜 계속 오...
김철원 2021년 09월 19일 -
"미쓰비시 국내 자산 압류 정당"..'즉각 사죄*배상'
(앵커)지난 2018년, 우리 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도, 미쓰비시 중공업은 이를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미쓰비시는 자산을 압류하기로 한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 했는데요. 미쓰비시 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압류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우종훈 ...
우종훈 2021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