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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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총상 피해자들.."41년째 지속되는 고통"
(앵커)5.18 때 계엄군의 총에 맞고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리던 이광영 씨가스스로 삶을 정리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이 씨 뿐만 아니라 5.18 당시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아직까지도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생존자들이 많습니다. 총상 피해자들은 한 목소리로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총상 전문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
이다현 2021년 11월 25일 -
건강보험 미가입 사실로.. 뒤늦게 '꼼수' 가입해
(앵커)여수 유명 리조트 서커스단의 부당 노동행위 의혹이 보도되자 업체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mbc 취재 결과 업체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MBC 보도 이후 업체 측이 보내온 반박자료 입니다. 모든 공연자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
조희원 2021년 11월 25일 -
전두환 숨진 날.. 5.18 유공자 고향에서 숨진 채 발견
(앵커)전두환이 숨진 어제,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평생 후유증에 시달린 5.18 유공자가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유서에는 '5.18에 대한 원한, 서운함을 모두 잊고 아버님 품으로 가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양정은 기자입니다.(기자)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한 저수지.5.18 국...
양정은 2021년 11월 24일 -
전두환 가짜 뉴스..대구도 우려
(앵커)전두환이 아무런 반성과 사과없이 사망하면서 전두환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대구에서마저 5.18 가짜 뉴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은 가짜 뉴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역사적 심판은 계속돼야 한다'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전두환은 ...
도건협 2021년 11월 24일 -
"북한군 개입"..빈소서 쏟아진 5.18 망언
(앵커)전두환의 사망을 계기로 측근들이 빈소로 속속 모여들면서 5.18 가짜 뉴스가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이미 일부 인사는 5.18에 대한 망언을 꺼내들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기자)전두환이 사망한 당일 5공화국 시절 정치인들을 비롯한 측근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반성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다현 2021년 11월 24일 -
전두환 사망.. '끝내 사과는 없었다'
(앵커)전두환이 90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80년 5월 당시 광주 시민들에게 총을 쏘고 곤봉을 무자비하게 휘둘렀던 계엄군의 실질적인 수장이었지만40년이 흐르는 동안 사과 한마디 없었는데요. 오히려 거짓 변명의 회고록을 쓰고 , 골프와 호화 외식까지 하며 국민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줬습니다.먼저, 송정근 ...
송정근 2021년 11월 23일 -
전두환 발포 명령 책임 등 "진실은 함께 묻힐 수 없어"
(앵커)전두환의 죽음으로 5.18당시 발포 명령자 등 80년 5월의 온전한 진실 규명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헬기사격 관련 사자명예훼손 형사 재판도 공소기각 결정이 내려질 전망입니다.이어서 조현성 기잡니다.(기자)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
조현성 2021년 11월 23일 -
시민사회에서도 울분.."끝까지 책임 물을 것"
(앵커)전두환은 40년이 넘도록 광주시민들이 듣고 싶었던 사과 한 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사망 소식을 들은 광주 시민들은 허망하고 원통해했지만, 흔들림 없이 5.18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갑작스런 전두환 사망 소식에오월단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
이다현 2021년 11월 23일 -
전두환 사망..."국가장 터무니없다. 절대 안 돼"
(앵커)전두환의 장례 절차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광주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살인마와 독재자에게 국가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전두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5.18단체는 국가장에 대한 입장을 서둘러 밝혔습니다.* 조진태 / 5.18기념재단 상임...
윤근수 2021년 11월 23일 -
유명 리조트 서커스단 "다쳐도 계속 공연"
(앵커)여수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공연하는 서커스단 단원들이 부당노동행위에 시달려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외출도 제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으며 일했다고 하는데요.업체 측은 예술공연단의 특성상 엄격한 규정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임금 등은 상호 동의한 부분이라고 주장했...
조희원 2021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