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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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도 서커스단 문제조명.. SNS 챌린지도
(앵커)얼마 전, 여수의 한 서커스단이 외국인 단원들에게 말도 안 되는 임금을 주고, 열악한 숙소를 제공하는가 하면, 기본적인 보험조차 가입해주지 않았다는 보도 전해드렸죠. 문제제기를 한 단원들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언론도 이 문제에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단원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이런 횡포를 막아달라며SNS에도 ...
조희원 2021년 12월 07일 -
월급서 공제한 건보료, 공단에는 '0원' 납부
(앵커)광주 한 아파트 위탁 관리사가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월급에서 매달 건강보험료를 공제했는데,실제로 이보다 적은 금액을 공단에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달은 6만 원을 공제하고는 공단에 한 푼도 내지 않았는데요.이렇게 확인된 금액만 3년간 4백여만원입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천여 세대...
우종훈 2021년 12월 07일 -
'확성기 시위'했던 미얀마 학생에..이어지는 화답
(앵커)미얀마에서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2월, 미얀마의 한국 대사관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도움을 요청했던 학생의 이야기, 전해드렸었죠. 지역사회 도움으로 천신만고 끝에 광주에 정착한 이 학생에게 따뜻한 응원과 든든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미얀마에서 민주화 시위가 ...
이다현 2021년 11월 30일 -
미쓰비시 대법원 판결 3년째지만..일본*한국 정부 외면
(앵커)일제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대법원 판결이 난 지 3년이 지났습니다.하지만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은 책임 인정은커녕소송을 거듭하며 시간만 끌고 있고그사이 피해자 두 분은 세상을 떠났습니다.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이 절실합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일본 나고야...
우종훈 2021년 11월 29일 -
헬기 사격 증언 "고 이광영씨" 영면
(앵커)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40년 넘게 고통스럽게 살아왔던 고 이광영 씨가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됐습니다.고인의 고통을 평생 옆에서 지켜본 가족들,그리고 1980년 당시 국가폭력에 의해 같은 상처를 입었던 5.18 부상자들도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지켰습니다.이다현 기자입...
이다현 2021년 11월 26일 -
5.18 총상 피해자들.."41년째 지속되는 고통"
(앵커)5.18 때 계엄군의 총에 맞고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리던 이광영 씨가스스로 삶을 정리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이 씨 뿐만 아니라 5.18 당시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아직까지도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생존자들이 많습니다. 총상 피해자들은 한 목소리로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총상 전문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
이다현 2021년 11월 25일 -
건강보험 미가입 사실로.. 뒤늦게 '꼼수' 가입해
(앵커)여수 유명 리조트 서커스단의 부당 노동행위 의혹이 보도되자 업체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mbc 취재 결과 업체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MBC 보도 이후 업체 측이 보내온 반박자료 입니다. 모든 공연자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
조희원 2021년 11월 25일 -
전두환 숨진 날.. 5.18 유공자 고향에서 숨진 채 발견
(앵커)전두환이 숨진 어제,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평생 후유증에 시달린 5.18 유공자가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유서에는 '5.18에 대한 원한, 서운함을 모두 잊고 아버님 품으로 가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양정은 기자입니다.(기자)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한 저수지.5.18 국...
양정은 2021년 11월 24일 -
전두환 가짜 뉴스..대구도 우려
(앵커)전두환이 아무런 반성과 사과없이 사망하면서 전두환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대구에서마저 5.18 가짜 뉴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은 가짜 뉴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역사적 심판은 계속돼야 한다'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전두환은 ...
도건협 2021년 11월 24일 -
"북한군 개입"..빈소서 쏟아진 5.18 망언
(앵커)전두환의 사망을 계기로 측근들이 빈소로 속속 모여들면서 5.18 가짜 뉴스가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이미 일부 인사는 5.18에 대한 망언을 꺼내들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기자)전두환이 사망한 당일 5공화국 시절 정치인들을 비롯한 측근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반성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다현 2021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