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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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한국전력 오조작 사고 ④ 한전, 원활한 소통 어려워..사고 노동자 정신적 피해까지
(앵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를 잘못 투입해 발생한 사고와 피해 노동자들의 고통,앞서 집중 보도했습니다.취재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김초롱 기자,한전과 소통이 쉽지 않았다고 들었는데,어땠나요?(기자)사고 원인을 알기 위해서만, 한 달 정도가 걸렸습니다.지난 1월 31일 전남 신안에서 배전노동자 ...
김초롱 2024년 03월 21일 -
[한걸음더]한국전력 오조작 사고 기획 ③ 한전 과실 입증 어려워..정부 정책도 미흡
(앵커)한전의 전기 오조작으로 배전 노동자들이감전 등의 사고를 겪고 있다는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세 번째 순서입니다.사고 이후 배상 등에 관한 건데요.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이 한전의 과실을 직접 밝혀내야 하다 보니 정당한 배상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한걸음더 집중취재 김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손과 발이 온...
송정근 2024년 03월 20일 -
[한걸음더]한국전력 오조작 사고 기획 ② 사고 뒷감당은 배전노동자의 몫
(앵커)지난 1월 신안에서 한전 잘못으로배전 노동자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어제 전해드렸는데요.취재 결과 비슷한 사례가 더 있었습니다.한전이 잘못해 사고를 당했지만 노동자들은 지원은커녕 사고 이유조차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요.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고 노동자들을 만났습니...
김초롱 2024년 03월 19일 -
[한걸음더] 정전 피해 분통에 한전,"약관에 다 있는데요?"
(앵커)장시간 정전으로 장사를 하지 못하게 되면 상인들은 영업에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죠.한전 설비가 고장나 정전이 됐는데도 한국전력은 정전 때 알아서 대비하라는 내용이 약관에 있으니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소상공인들은 대형 공기업인 한전을 상대로법정다툼을 벌일 엄두도 나지 않는데피해는 피해대로 입...
안준호 2024년 03월 14일 -
[한걸음더]너무 쉬운 미성년자 조건만남, 대책 마련돼야
(앵커)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돈을 뜯어낸 10대와 20대 남녀가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들이 범행을 저지른이른바 랜덤 채팅어플은미성년자를 비롯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해각종 범죄의 온상이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한걸음더 현장취재 천홍희 기자입니다. (기자)경찰들이 모텔로 들이닥...
천홍희 2024년 03월 13일 -
[한걸음더]사무관리비 횡령 수사, 걱정하지 마세요?
(앵커)작년 전남도청 청렴도를 추락하게 했던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사무관리비 횡령 사건에 대한 속보입니다.MBC보도로 시작된 경찰의 사무관리비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전남도청의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직원 보호를 명목으로 사건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한걸음 더]집중취재 먼저 박종호 기...
박종호 2024년 03월 12일 -
[한걸음더]"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사무관리비 횡령수사 대응 목표는 기소유예?
(앵커)전남도청의 제식구 감싸기는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처벌받을 공무원 구제 방안을 만들고,법적인 조력까지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왜 이런 구제방안을 준비하느냐고 묻는 기자에게 오히려 어떻게 내용을 알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서일영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전남도청은 전남경찰청...
서일영 2024년 03월 12일 -
[한걸음더]1년째 방치된 폐원 어린이집..구청은 "대책 없어"
(앵커)저출생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죠?새로 들어오는 어린이가 없어어린이집 문을 닫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 공간을 어떻게 하느냐를 놓고곳곳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데요.한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어린이집 용도변경논란을 천홍희 기자가 한걸음더 현장취재했습니다.(기자)광주 광산구에 있는 600...
천홍희 2024년 03월 11일 -
[한걸음더]"학교 가야되는데 버스 못 타요" 직접 타봤더니
(앵커)목포시내버스가 전면 개편된 이후 불편한 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시계외 노선의 경우 운영 버스가 감축돼 배차 간격이 길어지면서만차 상태로 버스가 다니다보니학생들이 등굣길 버스를 타지 못한다는민원이 많았습니다.한걸음더 현장취재, 논란의 등굣길 버스를안준호 기자가 타봤습니다.(기자)"개학하면...
안준호 2024년 03월 07일 -
[한걸음더]오히려 후퇴한 5.18보고서.. 4년동안 뭐했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5.18 조사위는 발포명령과 암매장을 규명하기는 커녕 이미 확립된 사실마저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한 내용의 초안을 공개했습니다.책임론이 불가피합니다. 이어서 임지은 기자가 [한걸음 더] 집중취재했습니다. (기자)광주 시민들의 큰 기대를 안고 출범했던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활...
임지은 2024년 03월 07일